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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5.24 (금)

우황청심원

인천 면대약사 2명 자격정지 3개월 처분 의뢰

월 500∼700만원 받고 면허 빌려줘…약국 관리도 엉망

사진은 본문내용과 무관
최근 경찰에 적발된 인천 면대약국도 기존의 다른 불법약국처럼 관리가 엉망이었던 것으로 전해졌다.

지역 약사사회와 관할 보건소에 따르면 인천시 계양구에 위치한 A약국은 지난 2011년 38세 여 약사(현 45세)의 이름으로 개설됐다가 2012년 66세의 남 약사(현 73세)의 이름으로 다시 개설돼 최근까지 운영돼왔다.

2016년에는 기존 위치에서 건물주와의 마찰로 인해 대로변 건너 현재 위치로 옮기기도 했다.

면대약사들은 면대업주 B(48세)씨로부터 월 급여 500만~700만원을 받아온 것으로 알려졌다.

문제는 이들의 평소 약국관리행태였다. 지역약사회에서도 면대약국이란 소문은 들었지만 사법권이 없어 이를 확인할 수는 없었다.

대신 전문카운터가 의약품을 판매하는 것은 확인할 수 있었고 지난 2016년 윤리위원회를 소집했다. 73세 면대약사는 “면대약국은 절대 아니다”라고 손사래를 쳤고 “무자격자 판매는 하지 않겠다”고 답변했다.

지역약사회 관계자는 “A약국은 평소 면대약국으로 의심된다는 소리가 있었다”면서 “약사회에서 할 수 있는 것이 눈으로 직접 확인할 수 있는 ‘무자격자 판매’에 관한 부분이었고 이에 대해 시정조치를 하겠다고 다짐을 받았다”고 말했다.

관할보건소 역시 올해 약국 지도점검 과정에서 유효기간 경과의약품이 발견돼 시정명령을 내리기도 했다.

면대약국 수사와 관련해서는 올해초 경찰에게 약국개설 관리대장을 보내줬다고 전했다.

보건소 관계자는 “경찰로부터 A약국에 대한 수사결과를 통보받았다”면서 “면대업주가 약사행사까지 한 것은 아니고 약사는 항상 상주해 있었다”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약국을 개설할 수 없는 자에 고용돼 약사의 업무를 한 경우 자격정지를 명할 수 있다는 규정에 따라 면대약사 2명에 대해 3개월의 자격정지 처분을 복지부에 의뢰한 상태”라고 설명했다.

한편 현재 A약국은 현재 폐업 여부에 대해 고민하고 있으며 건강보험공단으로부터 요양급여비 지급보류 조치를 받은 것으로 전해졌다.
약공덧글
민약 2018-10-29 19:29:46  edit del
이런 약사들은 면허박탈해야 되는거 아닌가
바이엘아스피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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