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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TC 죽지 않았다" 치센·콜대원 등 신제품 등장

[우리의 광고를 찾아서 15회] 2015년부터 2017년까지

2018-12-31 16:00:25 취재·편집 한상인 허성규 이우진 강현구 기자 취재·편집 한상인 허성규 이우진 강현구 기자 hsicam@kpanews.co.kr

약공 50년, 우리의 광고를 찾아서 마지막 시간입니다. 이번에는 2015년부터 2017년까지 3년동안 약사공론 지면에 다빈도로 나왔던 광고를 되짚어보고 당시 약업계 상황을 살펴보겠습니다.

최근의 광고시장은 대형사들의 전략품목 광고가 늘어나는 추세였습니다.

2015년에는 동아제약의 '베나치오'가 1위를, 2위에는 온누리약국 체인의 회원모집 광고가, 3위는 GC녹십자의 비맥스, 4위는 대웅제약 우루사, 5위는 유한양행의 까스생위천이 차지했습니다.

2016년에는 전년과 마찬가지로 1, 2, 3위에 동아제약의 ‘베나치오’, 온누리약국 체인 광고, GC녹십자의 비맥스가 올라와 있습니다. 4위와 5위는 대웅제약의 우루사와 임팩타민이 차지했습니다.

2017년에는 앞서 4위에 머물던 대웅제약의 '우루사'가 1위를, 동아제약의 베나치오가 2위를, 온누리약국 체인 광고가 3위를, 4위 GC녹십자 비맥스로 큰 변동이 없었습니다. 다만 5위에 동화약품 잇치가 새롭게 등장한 것이 눈에 띕니다.

이 시기에 흥미로운 점은 메르스 사태와 대웅제약의 우루사 약효 논란을 꼽을 수 있습니다. 

먼저 2015년 발생한 메르스는 그야말로 광풍이었습니다. 당시 신문을 보면 약국에서도 환자들에게 보건에 관한 주의를 당부하는 한편 직접 마스크를 쓰고 약국 업무를 보는 등 청결한 모습을 보이는데 중점을 뒀습니다. 광고 시장에서는 메르스로 인한 마스크 판매광고와 손소독제 광고가 급증한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이 당시 대웅제약의 우루사 광고는 ‘임상’을 강조하며 나섰습니다.

2014년 한 약사단체가 UDCA 약효와 관련 의문을 제기하자 손해배상 등으로 소송까지 비화된 겁니다. 이 문제는 대한약사회 등의 중재로 해결이 됐지만 이후 대웅제약이 우루사에 대한 임상에 나서게 되는 계기가 되기도 했습니다.

이후 2015년부터 임상에 바탕을 둔 약효성을 강조하는 광고가 보다 많은 약사들에게 전달될 수 있도록 광고도 함께 늘어난 것으로 풀이됩니다.

기존에 없었던 일반약 신제품도 등장했습니다. 

기존에 없었던 짜먹는 감기약이라는 콘셉트를 들고 나온 대원제약의 콜대원, 캡슐형태의 먹는 치질약임을 강조한 치센, 안 조직의 재생효과를 강조하며 기존의 안약과 차별성을 둔 파마리서치프로덕트의 리안 등이 새로이 선보여 약사들의 뜨거운 반응을 얻었습니다.

또한 약사공론은 2016년 10월 20일. 신문을 대거 개혁에 착수했습니다.

디자인 개편, 기획탐사보도, 학술면 대폭 강화를 통해 속보성이 중요한 기존 뉴스는 인터넷 등을 통한 온라인으로, 학술과 기획기사의 경우 오프라인 신문으로 확인이 가능케 한 겁니다.

한편 약사공론이 열다섯 번째로 선정한 추억의 옛 광고는 대웅제약의 '우루사'입니다. 우루사는 1961년 등장한 국내 대표적인 간기능 개선제로 웅담성분인 UDCA와 비타민B1, B2를 포함하고 있습니다. UDCA를 통해 노폐물 배출을 원활하게 해 건강한 간을 지켜주는 것으로 알려진 대웅제약의 대표 일반의약품 중 하나입니다.

특히 2014년 10월부터 2015년 3월까지 간 기능 이상이나 지방간이 있는 지속성 피로 또는 만성피로 환자를 대상으로 진행한 임상시험을 통해 간 기능 저하로 인한 피로 증상 개선 효과를 다시 한 번 입증했습니다.

그간 ‘우리의 광고를 찾아서’를 통해 광고로 돌아보는 창간 이후 50년 동안 약사사회 역사를 돌이켜 보았습니다.

부족한 점도 많았겠지만 그간 시청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앞으로 약사공론 영상팀은 더 좋은 프로그램으로 돌아오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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