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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미플루 '환각'..있다?! 없다?!"

[오감도 10회] 약사 부작용 환자 상당 vs 의사 임상결과 미미해

2019-01-31 12:00:58 문현정 기자 문현정 기자 hsicam@kpanews.co.kr

지난해 12월 타미플루 복용 학생이 추락사하는 일이 발생해 사회적 충격을 던졌다. 이 같은 현상은 처음이 아닌데 타미플루 부작용과 의사의 처방행태, 약국이 느끼는 환자 부작용 정도는 어떠한지 오감도에서 허심탄회하게 이야기 해 본다.


허지웅 인천 중동구분회장이 진행하는 오감도 10회에서는 명승권 국립암센터 교수, 정은주 부산지부 약국지원단장, 서성희 캐나다가디언메디컬 클리닉 원장이 패널로 참석해 타미플루 부작용과 처방행태에 대해 이야기했다.

△정은주 “타미플루 부작용 사춘기 때 많이 발생해”
오심, 구토, 섬망, 자살충동, 환청 등 타미플루의 부작용은 생각보다 심각하다. 아직 오셀타미비르 약물 원인에 대해 유의성 있게 밝혀지지는 않았다. 

타미플루의 작용기전을 살펴보면 세포에서 뉴라미다아제를 차단하는 것인데 호르몬이 왕성한 사춘기 시기 신경세포가 발달할 때 타미플루가 글루코바이올로지에 연관되다 보니 신경계 부작용이 많이 나오는 것 같다.

환자들이 가장 궁금해 하는 것이 약을 복용후 토했을 때 다시 먹어야 하느냐는 것인데 타미플루의 경우 작용이 4~6시간 작용하는 것으로 토하면 다시 복용하게 돼 있다.

약국에서는 이와 관련 부작용을 호소하는 환자들이 굉장히 많은 상태다. 이러한 환자들에게 뉴라미다아제 억제제 부작용을 막을 수 있는 영양요법을 하면 좋다고 본다.

△명승권 “타미플루 위약과 큰 차이 없어”
미국 질병관리본부에 따르면 타미플루와 위약을 어린이들에게 복용케 한 경우 위약군은 8.5%가 오심, 구토 있었지만 타미플루의 경우 14%정도가 있었다. 타미플루가 아니더라도 대략 9%가까이 나오고 타미플루는 14%니까 아주 큰 차이는 아니라고 본다.

물론 약국에는 구토 등 이상을 느끼면 환자들이 찾으니 착각을 일으킬 수 있다. 임상시험 보면 분명 높지만 타미플루 100명 아이들이 처방받았는데 15명이면, 약국에서 조제를 30명 했을 경우 3, 4명 정도의 부작용 이야기가 들리면 많다 느낄 수 있다는 것.

또한 정신착란, 섬망, 혼돈 등 증상의 경우 독감 자체 증상인지, 타미플루 증상인지는 아직 확실치 않다. 제 견해는 가능성 떨어져 보인다. 옛날 같으면 잠잠한데 보고되어지는 유명약들은 한번 증상이 있어 알려지면 부작용 신고가 증가하는데 그런 현상이라고 본다.

△48시간 이후 처방행태 신중해야
패널들은 48시간 이후 타미플루 처방 행태에 대해서도 의견을 나눴다.

정은주 약사는 “48시간이 지나면 타미플루 효과가 많이 없다”며 “환자들 독감 증상이 있으면 보통 48시간 지나서 오는데 처방 신중해야 할 필요 있지 않나”고 문제를 제기했다.

이에 대해 명승권 박사는 “실제 임상현장에서는 48시간이 지나도 굉장한 고열이 있고 검사 해 보니 양성반응이 나오기도 한다”며 “이 경우 안 쓸수가 없다. 환자들 증상, 통증의 호소가 시기별로 다를 수 있는만큼 시기가 많이 지나서는 문제 있지만 아니라면 사용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서성희 “캐나다 타미플루 처방 거의 없어”
타미플루는 2018년 10월 이후로 2019년 1월 들어 3명 정도 처방한 것으로 기억난다. 올해 캐나다 비씨주 같은 경우는 타입A H1N1 90%환자들이 대부분 이 환자로 판명됐고 65세 미만 중장년층 소아환자에게 대부분 발견됐다고 통계 나와있다. 

그런데 사실 캐나다의 경우 증상 발현되고 48시간 넘으면 잘 처방을 안 한다. 보통 다른 증상 없으면 타이레놀 먹고 열 떨어뜨리고 물 많이 먹고 쉬라고 한다. 저도 걸렸었는데 타미플루 못 먹었다. 복통, 구토 심해서 증상 한참 지나서 3일 지나서 가니까 응급실에 약 줄까 말까 해서 됐다고 안 먹겠다고 한 기억이 있다. 

타미플루 많이 주지 않는 편으로 집에서 쉬라고 한다. 물론 응급실 통해 입원 환자들. 2차적으로 폐렴이 생긴다든지 하면 처방 복용하게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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