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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국 등에 혈압·혈당측정기 지원하는 조례안 발의

김경우 서울시의원, 시민건강관리 기본조례 일부개정 제안

2019-02-09 06:00:23 허성규 기자 허성규 기자 skheo@kpanews.co.kr

서울시에 약국 등에 혈압·혈압·혈당 측정기 비치하도록 하고 시에서 이를 지원하도록 하자는 개정조례안이 발의됐다.

최근 김경우 서울시의원은 '서울특별시 시민건강관리 기본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을 발의했다.

김경우 의원측에 따르면 해당 조례안은 고혈압·당뇨병 등으로 인한 뇌심혈관 질환이 급증함에 따라 제안하게 됐다.

즉 지역주민이 평소 자주 방문하는 약국을 비롯한 보건기관 등에 혈압측정기 및 혈당측정기를 비치해 활용할 수 있도록 서울시에서 지원하고, 시민들이 혈압 등을 측정한 결과에 대해 약사 등 보건의료인이 설명할 수 있도록 해 시민의 건강증진에 기여하겠다는 것.

변경되는 조례안의 주요 골자는 시장이 시민의 건강관리를 위해 보건기관, 의료기관, 약국 등의 보건의료기관에서 혈압측정기 및 혈당측정기를 구입할 경우 재정지원을 할  수 있고, 그 측정결과를 보건의료인이 설명할 수 있도록 하는 내용이 담겼다.

이와 관련해 김경우 의원은 "최근 만성질환 환자들이 늘어나고 있고 잠재적인 당뇨환자들이 있는데 병이 어느정도 진행된 이후에 병원에 방문하게 된다"며 "이에 약국에 방문했을 때 쉽게 혈압을 측정하듯이 당뇨도 쉽게 측정할 수 있도록 지원해주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이 경우 측정 결과를 보고 필요하다면 약사가 병원으로 연계해 줄 수 있도록 하는 내용"이라며 "이제는 약국이 치료뿐만아니라 질환을 예방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 중요한만큼 이같은 활동이 필요하다고 본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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