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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5.24 (금)

우황청심원

정부, 바이오 분야 3조원 투자…혁신신약 등 신기술 개발 지원

과기정보통신부, 생명공학육성시행계획 심의·의결


정부가 올해 바이오 분야에 3조원 규모의 투자를 확정지었다.

이는 전년 대비 2.9% 증가한 것으로, 지난해 혁신성장 핵심분야로서의 바이오헬스를 지속적으로 이어가기 위함이라는 설명이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지난 18일 유영민 장관 주재로 '제31회 생명공학종합정책심의회'를 개최하고 올해 생명공학육성시행계획을 심의·의결했다. 또한 R&D와 인력, 규제 등을 주제로 효율적인 지원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과기부 측은 "2018년은 신약기술 수출을 중심으로 바이오헬스가 혁신성장 핵심분야로서의 가능성을 확인한 해였다"며 "국내 1호 인공지능 의료기기, 치매예측기술, 장내마이크로바이옴 정보 등 혁신적 신기술을 개발했으며 혁신신약 개발에 대한 정부지원을 통해 약 2.9조원의 신약기술이전을 달성했다"고 설명했다.

또한 바이오·의료분야 벤처캐피털 투자액이 8417억원으로 전년대비 122% 증가하는 등 민간 투자 성과가 가시화되고 있다는 것.

정부는 이러한 성과를 지속적으로 이어가기 위해 올해는 2.93조원 규모의 전략적 투자를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혁신신약, 의료기기 등 신기술 개발을 적극 지원하고 정밀의료 및 유전체정보 등 빅데이터 활용 플랫폼 구축 등 바이오정보통신기술 융복합을 촉진, 치매, 감염병, 생활환경 등 국민건강 및 생활편익 증진에 기여하기 위한 예방·진단·치료기술 개발에 주력한다는 방침이다.

아울러 규제샌드박스를 통해 적극적으로 혁신기술·신산업을 육성할 수 있도록 맞춤형 지원 및 홍보를 강화한다는 계획이다.

특히 인력과 관련해서는 바이오의약품 생산 전문인력양성, 해외 우수인력 국내유치, 핵심연구지원시설 조성 등을 중점 추진하고, 규제와 관련해서는 생명윤리법, 뇌연구촉진법 등 법령 개정을 추진·규제샌드박스를 통한 실증특례와 임시허가 등을 지속적으로 추진한다는 것.

유영민 장관은 "바이오는 최근 우수한 성과가 창출되면서 미래 유망산업으로 주목받는 분야"라며 "2019년은 더욱 우수한 성과를 창출할 수 있도록 R&D, 인력양성, 규제개선 등을 전폭적으로 지원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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