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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5.27 (월)

우황청심원

복약지도 불만 등 민원제기, "약국장보다 근무약사 더 많다"

무자격자 오해로 신고되는 사례도…세심한 환자응대 등 필요

정상적으로 복약지도를 하는 약국들
보건소 약무팀 직원들은 조제실수나 복약지도 불충분, 불친절 등 민원발생빈도가 대표약사보다는 근무약사일 때 더 많이 나타나는 경향이 있다고 전했다.

지난해 12월 중순경 서울지역 A보건소에는 ‘무자격자 조제’와 관련된 전화 민원상담이 제기됐다.

환자 B씨는 약국의 복약지도 과정에서 다른 사람이 많은 상황에서 본인의 질병에 대해 언급해 기분이 많이 상했으며, 환자를 배려하지 않는 등 약사가 소양을 갖추지 못한 사람이라고 판단, 복약지도를 한 사람이 실제 약사인지 면허확인을 요청했다.

A보건소는 사실관계를 조사한 결과 “민원 대상 약사는 약국의 근무약사이며, 약사면허증을 확인했다”고 민원인에게 통보했다.

이같은 상황은 이 곳 뿐만은 아니다.

경기지역 C보건소 약무팀 관계자는 “민원 중 가장 많은 것이 비약사 판매”라며 “막상 현장 확인을 해보면 관리약사인 경우”라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약사가 요즘엔 가운을 입지 않아도 되니까 일반복장으로 근무하는 사례가 있어 민원인이 오해하기도 한다”고 덧붙였다.

경기도 D보건소 약무팀 관계자는 “약국장보다 관리약사가 근무할 때 민원이 더 많이 발생한다”면서 “불충분한 복약지도나 조제실수 등이 그렇다”고 전했다.

서울지역 E보건소 약무팀 관계자는 “관리약사는 본인 약국이 아니니까 잘 몰라서 조제실수 등을 하는 사례가 있다”면서 “이 때 초기대응을 잘하는 것이 화를 키우지 않는 방법”이라고 말했다.

이와 관련 한 지역약사회 관계자는 "다른 분야도 마찬가지지만 관리약사는 자신이 주인이 아니다 보니 약국 관리를 적극적으로 하지 않는 것 같다"고 말했다.

다만 이 관계자는 "관리약사의 복지 수준을 높여주면 환자응대 등 민원발생 소지도 줄일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약공덧글
심약사 2019-03-13 13:40:23  edit del
보건소의 민원처리 태도: 약국민원에는 현장방문후 과태료 처분, 의원민원은 전화통화후 주의처분. 이유는 약국민원이 구청 수입에 도움 되니까 적극적이라더군요. 소장이 의원민원에 현장방문을 꺼린다더군요.
타 직종에 대해 2019-03-13 16:02:40  edit del
왈가왈부하기 전에 자기들 일에나 최선을 다하시길 바랍니다.
그럴 자격이 있는지 잘 모르겠네요.
약사 2019-03-26 11:47:18  edit del
여전히 비약사의 일반약판매, 조제보조의 처방약조제가 만연한게 약국가의 현실입니다.특히 약사회임원의 경우 대형약국을 운영하는 경우가 많아 일반회원보다 더욱 심한 경우가 많죠. 인건비아끼기위해 전체 약사들까지 매도당하는것은 잘못된 악습입니다. 남은 어떻다고 말하기이전에 우리 자신부터 원칙을 지켜야 직능을 유지할수 있을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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