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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6.17 (월)

우황청심원

전세계 홍역 감염 비상 예방과 퇴치법은?

[오감도 14회] 백신 접종 중요해...우리나라 퇴치선언



올 겨울 난데없이 갑자기 홍역이 대유행하고 있다. 미국을 비롯해 프랑스에서는 17세 청소년이 숨지고 남미에서 어린이 12명이 숨지는 사건이 발생했다. 마다가스카르에서는 재앙급에 달하는 홍역이 돌았는데 300명이 숨졌고 환자만 5만명이 넘었다. 현재 질병관리본부에 1월 29일 까지의 집계에 따르면 한국에도 40여명의 확진환자가 있었고 대부분이 해외 여행자인 것으로 드러났다. 갑자기 번지는 홍역, 그 원인과 대책은 무엇인지 파해쳐보자.

허지웅 인천 중동구분회장이 진행하는 오감도 14회에서는 명승권 국립암센터 교수, 정은주 부산지부 약국지원단장, 서성희 캐나다가디언메디컬 클리닉 원장이 패널로 참석해 홍역 바이러스에 관해 이야기했다.

◇명승권 “우리나라 홍역 발생원인은 해외 유입”
명: 홍역은 바이러스에 의한 질환이다. 이 바이러스는 전염률이 강하다. 그래서 접촉을 하면 감수성 있는 사람들은 90퍼센트 이상이 증상으로 나타나게 된다. 잠복기가 좀 길어서 10일이나 11일 후에 증상이 나타난다. 홍역은 한번 앓고 나면 면역력이 평생 지속되기 때문에 다시는 안 걸린다. 그리고 대표적인 증상은 초반에는 감기증상처럼 나타난다. 열나고 기침하고 콧물이 나다가 구강 첫 번째 어금니 맞은편 볼 쪽에 모래를 뿌려놓은 것처럼 반점이 생기는데 그게 나타나고 나서 온몸에 발진이 생긴다. 그러다가 10일 정도 지나면 좋아지는 편이다. 사실은 진단할 때 특별히 검사를 하지는 않는다. 특징적인 증상을 보고 진단을 한다. 이 바이러스를 죽일 수 있는 약이 없기 때문에 특별한 치료도 없다. 기침하면 기침에 대한 것에 대한 치료 즉, 대증요법을 한다. 일부에서는 호흡기 합병증이 나타나고 심한경우에는 신경계 합병증도 나타날 수 있는 무서운 질병이 될 수 있다. 대개는 자연적으로 좋아지긴 한다.

그러나 우리나라에서 문제가 되는 이유는 2006년 지금으로부터 13년 전에 홍역퇴치선언을 했고 그 뒤로 2007년도에 194건이 발생했고 2008년에 2건, 2009년에 17건, 2010년에 114건, 2011년에는 경남지역을 중심으로 해서 442명이 발진이 났다. 그럼에도 우리나라가 여전히 홍역 퇴치국가라고 불리고 있는 이유는 홍역의 원인 바이러스 자체가 해외에서 들어온 것이기 때문이다.

◇정은주 "홍역 감염은 면역과 관계있어"
정: 미국같은 경우는 백신 거부율이 높기 때문에 부모들이 백신 거부로 인하여 생긴 홍역이 생겨 아이들이 선택할 수 있는 권리 주장 관련 법안도 나오기도 했다. 그런 반면 우리나라는 거부를 한다고 해도 mmr접종이 거의 100%가까이 접종이 되는 것으로 알고 있다. 그래서 우리나라는 백신 거부에 대한 문제는 아니고 여행에 의한 감염이 더 많은 것 같다.

허: 약국에서는 조기 내원할 수 있도록 안내하는 것이 우선인데 그 외에 또 약국에서 어떤 역할이 있고 어떻게 케어 할 수 있는지 말씀 부탁드리겠습니다.

◇홍역을 대하는 약국의 역할과 케어방법은?
정 : 명박사님 말씀대로 홍역은 1차, 2차의 예방접종이 중요하다. 약국에서 홍역이 그렇게 흔하지는 않다. 약국에서 할 수 있는 것은 처음에 감기증상으로 방문을 하면 홍역인지 구분을 한다. 구강 내에 모래알 같은 염증이 있는지 확인하고 그 증상이 조금 지나면 발진이 시작되는데 귀 주변이나 머리 경계선 부분에서 발진이 많이 생긴다. 수두랑은 조금 다른 부분이 있다. 그런 것들을 보고 단순한 감기가 아닌, 열꽃이 아닌 홍역이구나 라고 판단 후에 빨리 병원에 내원 할 수 있게 하고 있다.

보통적으로 이것은 면역에 관계되는 것이다. 바이러스가 세포내로 들어와서 증식돼서 감염되는 부분이기 때문에 약국에서는 병원을 내원해서 처방받는 것 외에 점막 면역을 올려줄 수 있는 영양소나 식이요법들, 충분한 수분섭취를 할 수 있게 도와주고 있다.

◇서성희 "현재 캐나다 내 mmr접종 동나..."
서 : 홍역에 대한 예방접종은 현재 캐나다나 미국 내에서는 법제로 의무화가 되지 않은 상태다. 맞겠다고 하면 자격이 되는 한에서 소아나 성인도 무료로 맞을 수 있다 2월 중순 중심으로 BC주 벤쿠버를 포함한 인근 도시들에서 15명이 확진되었다고 한다. 15명이 한명으로부터 전염된 것이 아니고 여행객이나 다른 곳에서부터 전염이 되어서 확진판정을 받았다. 아직 사망자는 없다.

BC주도 포함하여 미국에서 근무할 때도 일부러 mmr주사를 안 맞는 경우를 많이 봐왔다. 주사를 맞지 않는 이유를 물어보면 인터넷에 떠도는 mmr과 autism(자폐증)의 관계 때문에 맞길 꺼려한다. 그래서 접종을 하지 않은 아이들이 유치원을 들어갈 때 보건소에서 학교를 통해 통보가 오는 시스템이 있다. 요즘 이러한 일이 2월에 있고 나서 일선 병원에서는 mmr주사가 동이 났다고 하며 보건소에서는 해당 주사 대기 인원이 적게는 160명 많게는 300명 이상이 있어 이제는 주사를 맞으려 해도 맞기가 어려운 현실이다.
어여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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