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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7.16 (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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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다국적사 판관비 로슈·AZ·오츠카 '쭈욱' 늘려

사업보고서 보니 노바티스·베링거·노보 줄여…양극화 현상도

국내에 진입한 다국적제약사 중 로슈와 아스트라제네카, 오츠카 등이 가장 많이 판매비와 관리비를 늘린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노바티스, 베링거인겔하임, 노보노디스크 등은 이를 줄이는 등 양극화 현상도 보였다.

지난 12일 금융감독원이 제공하는 '전자공시시스템'(DART) 내 11일까지 2018년 감사보고서를 제출한 국내 다국적제약사 29곳의 매출과, 판관비, 매출대비 판관비를 살펴 보니 이같은 모습이 보였다.

먼저 판매비와 관리비 중 가장 많은 비용을 지출한 곳은 한국화이자제약으로 2018년 1904억원을 지출하며 전년 1831억원 대비 4%가량 증가했다. 뒤이어 아스트라제네카가 1259억원, 사노피-아벤티스코리아, 한국노바티스, 바이엘코리아, 글락소스미스클라인 등이 1000억원 이상의 판관비를 지출했다.

증감율로 계산하면 단연 한국로슈가 1등이었다. 2018년 758억원가량을 사용하며 전년 639억원 대비 18.6% 증가했다. 흥미로운점은 경상개발비가 큰폭으로 늘었다는 점이다. 경상개발비의 경우 같은 기간 318억원으로 전년 225억원과 비교했을 때 가장 크게 금액이 늘었다. 다만 복리후생비와 접대비, 판촉비 등은 감소했다.

이어 한국로슈진단이 422억원으로 2017년 357억원 대비 18.3%, 한국아스트라제네카가 11.7%, 한국오츠카제약이 10.4% 등으로 두자릿수 이상 금액이 증가했다.
2017~2018년 국내 주요 다국적사 매출·판관비·매출대비 판관비 변화 추이<단위=억원, 출처=전자공시시스템>

반면 판관비가 가장 줄어든 곳은 한국노바티스였다. 노바티스의 경우 2018년 1124억원으로 전년 1733억원과 비교해 35.1%나 감소했다. 노바티스의 경우 세금 및 공과, 경상연구개발비, 외주용역비가 줄어들었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또 베링거인겔하임은 408억원으로 615억원 대비 33.6%, 노보노디스크제약이 19.9%, 한국산도스가 18.7%, 한독테바가 12.9%, 한국코와가 11.9%, 한국유씨비가 11.5%, 글락소스미스클라인이 10.2% 등 두자릿수 이상 금액이 줄어들었다.

매출에 비해 판관비가 얼마나 올랐는지 비교해보면 갈더마코리아가 2018년 88.4%로 전년 47.6% 대비 40.7%나 늘었다. 매출이 49%가량 감소했으나 판매비와 관리비가 6.6% 감소하면서 상대적으로 그 비중이 커진 것으로 보인다. 이어 얀센백신이 17.1%, 한국산도스가 4.1% 등으로 뒤를 이었다.

반면 한국노바티스는 2018년 매출 대비 판관비가 23.7%로 전년 40.0% 대비 16.3% 줄어들었는데 매출액이 증가함에도 판관비가 적어짐에 따른 효과로 보인다. 이어 한독테바가 14.2%, 노보노디스크제약이 9.5% 감소했다.

판매비와 관리비는 제품, 상품 등의 판매활동과 기업의 관리활동에서 발생하는 비용으로서 매출원가에 속하지 아니하는 모든 영업비용을 지칭하는 말이다. 급여를 시작으로 광고비, 선전비, 접대비, 외주제작 비용 등을 모두 포함한다.

한편 이번 조사 중 일부 회사의 경우 11월 결산 혹은 9월 결산이 포함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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