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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6.26 (수)

우황청심원

"불법행위 만연한 이웃 약사 모습에 한숨만 늡니다"

호객행위·조제료할인 일삼아…'장사꾼' 호통에 약값 말하기도 두려워



최근 약국을 개설한 신규약사가 인근 약국의 호객행위·조제료할인 등 불법행위에 몸살을 앓고 있습니다.

서울 A약사는 최근 약국을 개국하고 하루에도 서너 차례 조제약의 가격을 묻는 환자들로 인해 정신적 스트레스를 받고 있습니다.

고령의 환자가 처방전이 없는 상태에서 약국을 들러 자신이 원하는 약값이 아니면 다른 특정 약국에 가겠다며 엄포를 놓는 것입니다.

[녹취 sync]
"10500원."
"OO약국에서 그렇게 드셨다는거죠?"
"그렇게 주신다면 하고 그렇지 않으면 가고...몇십년을 단골로 해가지고"

알고보니 A약사가 약국을 개국하기 전까지 병원 인근에 있던 B약국이 조제료 할인을 통해 환자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던 겁니다.

A약사는 환자들을 통해 이 같은 사실을 확인한 결과 보통 B약국이 조제료의 10% 정도의 금액을 할인한 것으로 보인다고 주장했습니다.

[A약사 INT]
"3개월분에 9만9천원이다. 이렇게 청구프로그램이 입력이 되면 보통 9만원 정도에 드셨고 1만1천원대면 1만원 정도에 그래서 딱 천원, 이천원 금액을 정해두고 할인한게 아니라 전체 약값의 10% 정도 할인을 하신걸로 추측이 되고 있고요."

B약국의 불법의심행위는 이 뿐만이 아닙니다. A약사는 B약국의 호객행위로 추정되는 문자까지 확인했습니다.

기존 약국을 이용하던 환자들에게 약국 이전 사실을 알리고 ‘병원 이용시 꼭 들러주시길 바란다’는 내용을 첨부했습니다.

A약사는 이 같은 불법적인 이웃 약사의 모습에 충격을 받았다는 입장입니다.

[A약사 INT]
"편법적인고 불법적인 방법으로 부당한 이득을 취하고 있는 약사의 존재를 확인하게 돼서 그게 너무 충격적이고 속상하기도 하고..."

A약사는 무엇보다도 노인 환자들의 타박으로 제대로 된 약값을 이야기하기 두려울 정도라며 이 때문에 환자들의 복약지도 또한 제대로 하지 못해 안타깝다는 입장입니다.

[A약사 INT]
"‘할머님이 또 약값 비싸다고 하면 어떻게 하지?, 이 약국은 왜 이렇게 장사속이냐 나무라시면 어떻게 하지?’ 이런 두려운 마음이 생기더라구요. 그래서 약값을 말하기 전에 저도 모르게 위축이 되고 어떤 타박을 하실지 모르겠다는 생각이 먼저 들 정도로 대부분의 환자분들이 그러세요. 좀 더 복약지도나 환자분들의 건강상태에 대해서 질문을 해야하는데 일단 약값이라는 장벽에 부딪혀서 환자분들이랑 커뮤니케이션이 잘 안 되는 상황도 있고요."

한편 해당 보건소는 이 같은 상황이 약사법 위반인지를 묻자 현재까지는 위법소지에 대한 판단이 어렵다며 민원이 접수될 경우 직접 현장을 나가 판단하겠다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바이엘아스피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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