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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6.17 (월)

우황청심원

과로...열악한 의료인들의 근무 환경, 해법은?

오감도 15회, "보건의료직의 직업 만족도는?"



지난 2월 윤한덕(51) 국립중앙의료원 중앙응급의료센터장이 설 연휴 근무 중 돌연 사망했다. 많은 의료인들이 근무환경의 열악함을 이유로 꼽았다. 이 시간에는 보건의료인들의 고충과 함께 직업만족도에 대해 알아보자.

◇ 보건복지의 최전방이면서도 사각지대, '응급의학'의 고충은 어떠한가?

명승권 교수 : 여러가지 많은 일들이 힘들다. 전해들은 소식에 의하면 사망원인은 과로였을 것이다. 같은 의사로써 과로를 할 수 밖에 없는 현실.. 결국은 돈과 관련이 있다고 본다. 병원의 입장에서 제한된 인원으로 수익을 내기 위해서는 과로를 시킬 수 밖에 없는 상황이다. 교수뿐만이 아니라 전공의도 과로에 시달리고 있다.

허지웅 약사 : 한국고용정보원은 최근 621개 직업종사자 1만 9127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직업만족도 결과를 공개했다.

직업만족도란 해당 직업의 ▲발전가능성 ▲급여만족도 ▲직업지속성 ▲근무조건 ▲사회적 평판 ▲수행직무만족도를 종합적으로 고려해 현재 몸담고 있는 직업에 얼마나 만족하는지를 종사자들이 직접 주관적으로 평가한 개념이다.

직업만족도 1위는 판사(33.16점)가 차지했고 항구, 해협 등 연해에서 선박의 입·출항로를 안내하는 도선사(33.07점)는 선장 경력이 있어야 면허를 받을 수 있고 임금도 높아 이번 분석에서 2위에 올랐다.
보건의료직군에서는 한의사가 가장 높은 7위를 기록했다. 전공을 구분하지 않은 일반의사는 21위에 올랐으며 전문의사는 27위였다. 이어 ▲약사 39위 ▲치과의사 54위 ▲수의사 99위였다.

◇ 과로사의 의의와 원인은?

정은주 박사 : 윤한덕 센터장의 사명감 때문에 벌어진 안타까운 사건이다.

직업환경이 좋아졌다고 해도 과로사는 증가추세다. 과로사는 일본에서 온 용어로써 돌연사라고도 한다. 너무나 많은 작업량과 스트레스가 원인이다.

고려대학교 의과대학 법의학교수 문국진 교수의 결과에 따르면 30대 50대가 많아 청장년 급사증후군이라고도 한다. 과로사 원인은 교감신경의 지속적인 긴장으로 인해 몸에서 염증성 사이토카인들이 많아져 혈관염증과 뇌신경세포의 염증을 발생에 있다.

만성적으로 스트레스를 받다보면 부신에서 스트레스를 조정하는 코르티솔 등 호르몬이 부족하게 되고 부신에서 나오는 에피네프린이란 신경전달 물질이 고갈되게 된다. 이렇게 되면 몸의 조절지능이 떨어지고 복합적으로 피로와 염증들이 곧 혈관의 염증을 일으키고 뇌정지나 심근경색이 올 확률이 높다. 사망이 아니더라도 쓰러져서 2차적인 생활도 할 수 없게 되는 경우가 많다.

◇ 의사의 직업만족도는?

명승권 교수 : 의사 전용 지식·정보 공유서비스 인터엠디(intermd)는 지난달 26일부터 27일까지 의사 1,004명을 대상으로 진행된 직업만족도 조사 결과, 응답자의 50.8%만 현 직업에 만족한다고 답했다. 의사의 80.3%는 번아웃 증후군을 경험해 본적있다고 답했다.

번아웃 증후군의 원인은 의료환경, 환자 수, 많은 행정 업무, 근무시간 등이 이유였다. 우리나라에서 좋은 직업으로 알려져 있지만 생각보다 만족도를 그리 높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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