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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5.27 (월)

우황청심원

'마시지 말고 먹어요' 국내 OSS 첫 복합개량신약 나와

한국팜비오 '오라팡정' 출시…3000억 미국 시장 진출할것

검사 때마다 항상 곤욕을 치르는 대장내시경 시장에 복용 편의성을 높인 세계 첫 하제 개량신약이 시장 내 나왔다.

한국팜비오는 최근 서울 모처에서 세계 첫 'OSS'(Oral sulfate solution) 복합개량신약인 '오라팡정'의 출시와 향후 마케팅 계획을 알렸다.

대장내시경 하제의 경우 장내를 비우는 정결 효과, 안전성, 약물순응도 등이 핵심이다. 이중 최근 들어 등장한 경구용 황산액제라고 불리는 OSS가 최근 미국을 비롯해 국내에서도 인기를 끌고 있다. 고령환자에게도 안전성 및 유효성이 입증됐다. 실제 FDA의 허가 성분 중 66.1%를 차지한 성분이기도 하다.

문제는 액제, 파우더 등 다양한 제형이 나왔음에도 복용성이 덜어져 고역을 겪는 이들이 많다는 점이다.

실제 국립암센터가 대장암검진 대상임에도 검사를 받지 않은 환자들에게 그 이유를 물은 결과 '검사과정이 힘들기 때문'이라는 응답이 25%에 가깝게 나타나기도 했다.

오라팡은 OSS 성분을 정제로 만든 세계 첫 개량신약이다. 여기에 가스제거제인 시메티콘을 함께 넣어 가스제거제를 물에 넣어 복용하지 않도록 했으며 검사전일과 당일 각각 14정을 먹도록 했다.

정제의 경우 크기를 줄이고 특수코팅을 통해 맛을 못느끼게 했다. 장결을 위해 코팅 역시 장에 남지 않고 녹도록 특수하게 만들었다.

235명을 대상으로 2018년 4~8월 진행한 8개 의료기관 참여 3상에서는 장정결도에서 액제(수프렙액) 대비 비열등성을 입증했으며 거품잔존 여부도 매우 낮았다. 복용만족도에서도 정제 사용희망이 압도적으로 많았고 맛이 없어 구역 및 구토 등의 부작용도 적은 것으로 나타났다.

영문이름인 'ORA FANG'에도 세계 IT 기업의 이름인 페이스북의 F, 아마존의 A, 넷플릭스의 N, 구글의 G를 따 이 제품을 통해 세계로 진출하자는 뜻을 담았다.

더욱이 기존 제형 개량 하제와 비슷한 가격을 통해 시장내 확장성을 늘릴 계획이다.

팜비오도 이번 제제가 회사에 큰 전환점이 될 것으로 봤다. 팜비오 남봉길 회장은 "하제의 준비와 복용 과정은 검사자들에게는 정말 싫게 느껴지는 것이 사실"이라며 "창업 후 20년간 개발이나 마케팅, 영업 등을 하면서 뭐든지 차별화를 두기 위해 노력했다"고 말했다.

피코라이트 개발 등 하제 시장에서 기술을 개발했고 5년간에 걸쳐 해당 제품을 만들어낸만큼 향후 3000억원대의 미국 시장에서 진출해 입지를 확보할 것이라는 게 남 회장의 설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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