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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6.26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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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일해도, 호주머니 비었다' 제약·바이오 혼탁한 1분기 실적

상장사 80곳 분석해보니…상위권 순위 변화 조짐·중위권 매출 하락추이까지

올해 1분기 열일한 제약업계이지만 호주머니는 비었다. 매출 상승에 비해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면에서는 감소한 곳이 더 많았기 때문이다.

규모별로 모변 상위사의 순위가 조금씩 변화하는 움직임을 보이고 있으며, 중소사에서는 매출이 하락하는 모습도 보여 2분기에서 이같은 추이가 이어질지, 바뀔지에 대한 관심도 모아진다.

지난 16일 금융감독원이 제공하는 전자공시시스템(DART)내 주요 제약 및 바이오제약사 80곳의 매출과 영업이익, 분기 순이익을 모아봤더니 이같은 결과가 나왔다.

먼저 매출로 보면 상위권 내에서 1위인 유한양행은 그대로였지만 광동제약이 2위였던 GC녹십자를 제치고 두 번째 자리에 앉았다. 광동제약은 올 1분기 2939억원을 기록하며 전년 대비 6.8% 증가, 2868억원을 기록한 GC녹십자 대비 많은 매출을 보였다. 또 한미약품과 대웅제약, 종근당은 나란히 매출을 올리며 자리를 지켰다.

또 JW중외제약은 같은 기간 1302억원으로 매출이 전년 대비 0.3% 감소한 반면 일동제약은 1292억원으로 전년대비 8.6% 액수를 늘리며 JW중외의 뒤를 쫓는 모습도 있었다.

흥미로운 점은 중견사들 사이에서 매출 감소세가 보였다는 점이다. 동화약품을 시작으로 삼진제약, 경보제약, 경동제약, 대한약품, 안국약품, 국제약품, 대화제약 등 지난해 매출 1000억원 이상급 회사 몇 곳은 매출이 떨어졌다. 바이오의약품 제조사 중 메디톡스도 하락한 모습이었다.

매출 증감율로 보면 바이오업체인 바이오리더스가 257억원으로 467% 매출 상승을 기록해 가장 높았고 씨트리도 76억원으로 92%, 레고켐바이오도 48.5% 올랐다. 반면 가장 높은 매출을 기록한 곳은 영업이익 면에서는 적자지속 상태가 이어졌다.

이 밖에도 셀트리온제약 41%, 파마리서치프로덕트 41%, 삼일제약 36% 등이 전년 대비 3분의 1이상 매출을 늘리는데 성공했다. 바이오솔루션, 알리코제약, 서울제약, 동국제약, 테라젠이텍스, 코오롱생명과학, DHP코리아, CMG제약, 신풍제약, 한미약품, 제일약품, 하나제약, 한올바이오파마, 알보젠코리아, 영진약품, 대웅제약 등은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10% 이상 매출이 늘었다.

반면 에스티팜은 1분기 매출이 156억원으로 전년대비 44% 줄어들었으며 일성신약, 한국피엠지제약, 메디톡스, 리독스바이오, 씨티씨바이오, 안국약품, 대화제약, 삼성제약, 국제약품 등도 10% 이상 매출 감소를 맛봐야 했다.

영업이익에서는 셀트리온이 773억원으로 전년 대비 32%가 감소했음에도 가장 높은 금액을 기록했다. 이어 한미약품이 259억원, 동아에스티가 204억원, 휴젤이 164억원, 종근당이 159억원, 메디톡스가 157억원, 삼진제약이 147억원, 동국제약이 145억원, 대웅제약이 126억원, 광동제약이 126억원 등으로 100억원대 고지를 넘겼다.

그러나 증감율로 봤을 때는 오른 곳보다 떨어진 곳이 더욱 많았다. 전체 80개사 중 48개사가 영업이익 감소, 적자전환, 적자지속 상태였던 탓이다.

영업이익 증감율로 가장 많은 재미를 본 곳은 한올바이오파마로 25억원을 기록하며 지난해 동기 대비 821%나 올랐다. 국제약품이 278%, 진양제약이 241%, 제일약품이 185%, 대웅제약이 135% 등으로 뒤를 이었다. 삼일제약, 바이넥스, 텔콘RF제약, 에스텍파마, 서울제약, GSL제약은 흑자전환에 성공했다.

반면 GC녹십자는 13억원을 기록하며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배 90% 영업이익이 감소했다. 이어 유한양행 76%, 케이엠제약 76%, 대화제약 70%, 동화약품 57%, 우리들제약 52% 등 감소폭이 컸다. 상대적으로 규모가 적은 곳의 영업이익 감소율이 높은 편이었다.

분기순이익에서는 52억원을 기록한 삼성제약이 가장 높게 나타났다. 진양제약도 1481%, 한올바이오파마 407%, 영진약품 360%, 종근당 290%, 이연제약 240%, 동아에스티 167%, 대웅제약 161%, 고려제약 137%, 국제약품 105% 등이 뒤를 이었다.

삼일제약, 바이넥스, 텔콘RF제약, 레고켐바이오, JW신약, 알리코제약은 흑자전환에 성공했다.

분기순이익도 영업이익과 비슷한 양상을 보였다. 80곳 중 45곳이 분기순이익이 감소, 적자전환, 적자지속으로 나타났다. 일성신약이 3억원가량으로 지난해 같은 기관과 비교해 79.5% 줄어들었으며 대화제약이 76%, GC녹십자 71%, 케이엠제약 66%, 동화약품 60% 등 감소폭을 보였다.
국내 주요 제약·바이오기업의 2018~2019년 1분기 실적추이<단위=억원, 출처=전자공시시스템>
어여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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