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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7.16 (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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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국 화장품?..."방판 등 일반판매로 찾는이 없다"

일선 약국들, 자외선 차단제 등 판매 부진으로 뒷전

일반적인 형태의 중소형 처방조제 약국의 경우 화장품 판매가 갈수록 줄고 있다. 사진은 내용과 무관.

약국 화장품 코너가 제대로 활성화되지 못해 아예 철수하고 있다?

서울지역 약국가에 따르면 대형 드럭스토어 형태가 아닌 일반적인 처방조제 및 일반약 위주 일선 지역약국들의 화장품 판매가 갈수록 저조해지고 있다.

특히 연중 자외선 지수가 가장 높아 썬크림 등 자외선 차단제를 많이 찾는 5~6월이지만 약국에서 이를 구매하는 고객은 거의 드물다는 것.

그나마 구색으로 둔 관련 화장품마저도 재고로 쌓여 폐기해야할 상황에 놓여 있다는 게 일선 약국의 전언이다.

화장품의 경우 방문판매나 온라인, 대형쇼핑몰, 케이블TV, 전문매장 등 일반유통에서 주로 시장을 장악하고 있어 약국에서 이를 적극적으로 다루지 않다보니 약국시장에서의 화장품의 위치가 갈수록 위축되고 있다는 약국가의 해석도 있다.

금천구의 모 약사는 "약국에서 화장품을 찾는 이는 아주 드물다"면서 "약국을 찾는 이들도 인식자체가 약을 조제하거나 사기 위한 곳으로 보기 때문"이라고 분석했다.

이 약사는 "주변 거주 유부녀들이 대거 방판을 많이 하다보니 실제적으로 약국에서 화장품을 판매하는 건 쉽지 않은 실정"이라며 "현재 남아있는 일부 화장품도 유통기한이 거의 남지 않을 정도로 판매가 부진하다"고 지역 분위기를 전했다.

또 다른 인근 약국의 경우 "인근에 대형마트가 자리잡고 있어 소비 유통인구가 그쪽으로 쏠리고 있는 상황"이라면서 "약국의 경우도 화장품이나 처방조제 등을 원하는 고객도 상권이 살아있는 곳으로 이동하고 있다"고 어려운 지역환경을 토로했다.

관악구의 한 약사는 약국에서의 화장품이 제대로 활성화되지 않는 이유에 대해 무관심과 가격에 뒀다.

그는 "좀 큰 규모의 드럭스토어 형태의 약국이 아닌 경우 화장품은 단순히 기능성 위주의 구색에 맞춘다"면서 "아토피나 로션, 썬크림, 마스크 팩 등의 기본을 두고 찾는 사람에게 판매하는 피동적인 품목군"이라고 설명했다. 관심이 낮고 고가인 기능성이 많아 상대적으로 취급에 능동적이지 않다고 분석했다.

한편 최근 약국용 건강기능식품이 점차 시장확대를 꾀하는 일선 제약사의 영업방향과 마찬가지로 화장품도 약국의 특색에 맞춘 약국용 제품이 대거 나올 수 있을 지 관심이 모아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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