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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숙인 '다시 서기' 처방전 조제에 서울 약국 37곳 참여

도봉구 8곳 최다…참여 약사 "복약지도시 마음 가지만 티는 안 내"

2019-06-08 06:00:17 홍대업 기자 홍대업 기자 hdu7@kpanews.co.kr


'다시 서기' 표기가 된 노숙인들의 처방전

서울시내 노숙인 처방 조제약국이 총 37곳이며, 이 가운데 도봉구가 가장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서울시는 질병에 취약한 노숙인과 쪽방주민에게 의료서비스를 제공해 건강을 확보하고 재활의지를 가질 수 있도록 진료비를 지원하고 있다.

현재 노숙인 진료시설로 지정된 보건의료기관은 국공립병원 10곳, 일반의원 1곳, 보건소 25곳 및 보건지소 2곳, 무료진료소 2곳, 약국 37곳 등 77곳이다.

이들 보건의료기관에게 올해 4월말까지 의료비가 지원된 건은 모두 7224건이며, 이 가운데 약국은 31%를 점하고 있다고 서울시는 전했다.

노숙인 진료시설로 지정받기 위해서는 약국은 관할 보건소에 신청해야 하며, 관할 보건소는 노숙인의 발생 실태와 의료이용 등을 감안해 지정하고 있다. 신청한다고 모두 지정되는 것은 아니라는 게 서울시의 설명이다.

서울지역에서 노숙인 처방약국으로 지정된 현황을 살펴보면 중랑구가 8곳으로 가장 많고 ∆동작구‧동대문구‧종로구 각 3곳 ∆중구‧은평구‧구로구‧성북구‧성동구 각 2곳 ∆강남구‧영등포구‧서대문구‧관악구‧강동구‧금천구‧양천구‧강서구‧용산구‧양평군 각 1곳(서울시립쉼터 소재) 등의 순이었다.

이들 약국은 쉼터 등에서 거주하고 있는 노숙인이 국공립병원에서 진료를 받고 가져오는 처방전에 대해 조제와 복약지도를 하고 약제비는 서울시로부터 받게 된다. 이들의 처방전 왼쪽 위에는 ‘다시 서기’라고 표기돼 있어 자활의지를 북돋우고 있다.

월 60건∼70건의 노숙인 처방전을 조제하고 있는 서울 H약국은 “처방전에 ‘다시 서기’라고 표기돼 있는데, 노숙인들이 다시 재활하라는 취지”라고 설명하면서 “이들에게 복약지도를 하면서 마음이 쓰이지만 정상인과 다름없이 대하고 있다”고 귀띔했다.

H약국은 “이들에게 어색하게 대하거나 티를 내면 더 좋지 않다”면서 “어느 환자이든지 문제가 없는 사람인 듯 대하고 복약지도를 한다”고 덧붙였다.

이와 관련 서울시 관계자는 “노숙인은 지병이 있거나 복합적인 질병을 갖고 있어 1명이 여러 건의 진료를 받을 가능성이 크다”면서 “이들에게 약료서비스를 제공하는 약사들도 나름대로 사회적 역할을 한다는 자긍심을 가질 수 있을 것 같다”고 전했다.

한편 서울시는 이같은 노숙인 의료지원 사업을 통해 ∆노숙인들의 자활기반 동기 부여 ∆전염성 강한 질병 예방 및 치료 도모 ∆자활기반 조성에 따른 노숙인 감소 등의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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