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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쇳가루 노니' 한달, 부적합 기타가공품 적발 사례 빈발

건강기능식품시장에 영향…금속성 이물질에 세균 기준치 초과 사례도

2019-06-12 12:00:23 임채규 기자 임채규 기자 kpa3415@kpanews.co.kr

'쇳가루 노니'가 사회적 이슈가 된지 한달째, 비슷한 유형의 제품에서 '부적합' 사례가 끊이지 않고 있다. 금속성 이물이 발견된 제품도 있고, 대장균이 검출되거나 세균이 기준치를 초과해 회수된 사례도 있다.

지난 5월 이른바 '쇳가루 노니' 파장 이후, 분말형 제품이나 비슷한 유형의 제품에서 문제가 발견돼 식품의약품안전처 등으로부터 회수·판매 중지되는 사례가 드물지 않게 이어지고 있는 것이다.

경기도의 한 업체에서 제조한 보리새싹분말은 대장균이 검출돼 부적합 식품으로 회수됐고, 또다른 업체의 보리분말 역시 대장균 기준이 부적합으로 판정돼 긴급 회수·폐기됐다. 경남 소재 업체가 제조한 스틱형 새싹보리 착즙분말은 식품첨가물 사용기준을 위반해 회수되기도 했다.

한 업체가 제조한 과채주스인 노니주스 제품은 납기준을 초과해 회수했다. 또다른 수입업체의 노니 파우더 제품은 금속성이물 기준을 초과해 회수 대상이 됐다.

알로에베라 추출 분말과 깔라만시 파우더는 지난번 '쇳가루 노니'와 같은 금속성 이물기준이 초과됐다. 경기 지역 업체에서 제조한 알로에베라 추출 분말은 금속성 이물 문제로 강제회수됐고, 경남 지역 한 업체에서 공급한 깔라만시 파우더도 금속성 이물이 기준을 초과해 이달초 강제회수됐다.

한 업체에서 제조한 알로에전잎 제품은 수거검사에서 대장균군 부적합으로 판정났고, 지난 4월 제조된 강원도 한 업체의 레몬밤워터는 수거검사에서 세균수 기준치를 초과해 관련법령에 따라 회수됐다.  

이같은 상황에 대해 건강기능식품 업계 한 관계자는 "지난번 문제가 된 것처럼 쇳가루 같은 금속성 이물이 발견되거나 대장균이 문제가 돼 회수되는 제품 대부분은 기타가공품"이라며, "이른바 '유사 건강기능식품'과 제대로 제조된 건강기능식품을 구분하지 못하는 소비자가 적지 않은 상황에서 이러한 부적합 제품이 끊이지 않게 되면, 건강기능식품도 영향을 받을 수밖에 없다"고 말했다.

제품에 다른 이물이 들어 있거나, 세균이 문제가 되는 사례가 계속돼 건강기능식품에 간접적인 영향을 주고 있다는 말이다. 시장 위축으로 이어질 수 있다는 얘기다.

한편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지난 5월 1일 온라인 등을 통해 유통‧판매되고 있는 노니 분말‧환 제품 총 88개를 수거해 검사한 결과 22개 제품이 금속성 이물기준을 초과했다고 밝혔다. 식약처의 발표 이후 국민청원안전검사제에는 다른 노니 제품을 비롯해 보리새싹분말, 다이어트 제품 등에 대해서도 조사해 달라는 요청이 이어지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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