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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로, 관내 가정위탁시설 5곳에 의약품 지원

2019-06-13 14:10:43 이승연 기자 이승연 기자 bigyean@kpanews.co.kr


서울 구로분회(노수진 분회장)가 12일 가정위탁시설을 방문해 의약품을 전달했다.

이날 분회가 찾아간 시설은 헬렌의 집, 유프라시아의 집, 에델마을, 오류마을, 새날을 여는 청소녀 쉼터 총 5곳이며 감기약, 소화제, 종합비타민, 모기퇴치제품, 생리대 등 300여만원 상당의 물품을 지원했다. 

분회는 시설 운영 책임자와 운영상황과 시설 현황에 대해 이야기를 나눴다.

시설 측은 "후원금 부족과 청소녀들이 위탁가정형태를 기피하고 단기시설을 선호해서 운영방식을 바꿔야 할 지 고민"이라고 전했다.

이어 "우리나라는 외국과는 달리 가정위탁시설이 부족하다. 한 위탁가정에 보통 10명까지 아이들을 받아 성인이 될 때까지 돌볼 수 있지만 아이들이 가정규율준수 등을 부담스러워 해 위탁가정보다는 하루 묵고 나가는 단기시설을 더 선호한다"며 고충을 털어놨다. 

노 분회장은 "자선다과회를 통해 모은 기금으로 관내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을 돕고 있다"며 "도움이 필요한 곳은 많은데 기금은 한정적"이라며 안타까움을 표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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