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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협 성명서에 INN 백지화?···약사사회 "이해 불가"

성분명처방 요구 아닌데 과한 대응 지적···국제흐름·효용성 등 도입 필요성 충분

2019-06-14 06:00:30 허성규 기자 허성규 기자 skheo@kpanews.co.kr

국내 도입 가능성이 점쳐지며 기대감을 불러 일으켰던 국제일반명(INN)제도 추진에 브레이크가 걸리면서 일선 약사들은 어이없다는 반응을 보이고 있다.

최근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제네릭 의약품의 관리방안(국제일반명(INN) 등) 마련을 위한 연구'라는 내용의 공고를 진행했다.

이에 따라 약사사회 등에서는 국제일반명 도입에 대한 기대감이 높아졌었다.

하지만 의사협회 등 의료계가 국제일반명 도입이 곧 성분명 추진을 위한 것이라고 지적하며 반발, 논란이 불거졌다.

그러자 식약처는 지난 13일 해명자료를 통해 "식약처에서는 의약품 국제일반명 제도 도입을 추진하고 있지 않다"고 밝혔다.

또한 국내 '제네릭 의약품 관리방안 마련을 위한 연구'는 해외 현황 조사라는 당초 취지와 다르게 오해할 여지가 있어 지난 12일 공고를 취소했다.

상황이 이렇게 되자 일선 약국에서는 국제적 흐름과 제도 도입의 효과 등은 무시한 채 이를 취소했다는 지적이 제기되고 있다.

서울지역 A약사는 "해당 제도가 성분명 처방을 위한 것도 아닌데 의사들이 오해가 있는 것"이라며 "정부는 결국 직능단체 성명 하나에 제도 도입 검토 조차 포기한 것"이라고 지적했다.

아울러 "필요한 제도 도입을 위한 연구가 이렇게 포기되는 상황이 이해가 안간다"며 "제네릭 관리방안을 연구용역한 것인데 그럼 제네릭은 어떻게 관리할 생각인지 모르겠다"고 꼬집었다.

여기에 일부의 반발에 따라 제도의 필요성이 간과되고 있다는 점에서 비판이 이어지는 상황이다.

경기지역 B약사 역시 "국민을 위한 제도를 고민해야할 정부가 성명서 한번에 입장을 바꾼것처럼 보인다"라며 "성분명처방을 요구한것도 아니고 제네릭을 효율적으로 관리하고 약을 올바르게 알겠다는 것인데 이에 반대하는 것도 이해가 되지 않는다"고 비판했다.

특히 INN의 경우 환자가 자신이 복용하는 약이 무슨 약인지 더 잘 알수 있도록 하고 처방된 약을 조제·검수 하는 약사가 이를 쉽게 확인해 환자 건강 관리에 도움이 된다는 점에서 도입이 반드시 이뤄져야한다는 주장도 이어지고 있다.

C약사는 "오늘 도입을 추진하지 않고 연구용역도 취소했다는 것을 듣고 말이 안된다는 생각이 들었다"라며 "국제일반명의 제도 도입은 약물상호작용 확인 등 좋은 점이 많은데 의사들은 이를 왜 성분명 처방과 연관시키는지 모르겠다"고 전했다.

C약사는 또 "INN은 비독점적인 이름으로 국제적으로 통용되고 있고 돼야하는 이름으로 이름 하나 만으로도 약물이 어떠한 계통의 약물인지를 인지 할 수 있게 만들어 놓은 것"이라며 "지금은 수많은 제네릭으로 인해 익숙치 않은 약은 약사들이 검색 등으로 다시 확인해야 하지만 INN이 도입되면 이름만으로 무슨 약인지를 바로 알수 있다"고 설명했다.

C약사는 "특히 INN이 도입되면 이름으로 상호작용 등을 바로 확인할 수 있어 조제와 검수 복약상담 등에서 도움이 될 것"이라며 "환자에게도 약사에게도 좋은 제도인 만큼 해당 제도가 도입돼야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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