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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용량 일회용 점안제 생산 중단…용량·약가 이슈 마무리 수순

한미·한림·디에이치피 등, 소용량 바꾼 뒤 0.8ml 등 단종

2019-06-17 06:00:30 이우진 기자 이우진 기자 wjlee@kpanews.co.kr

국내 제약사가 대용량 점안제 생산을 잇따라 중단하고 있다. 그동안 일회용 점안제 용량과 약가 관련 이슈가 재고소진으로 마무리에 접어드는 것이다.

히알루론산 대용량 점안제의 용량이 고시 등으로 조정되면서 예전만큼의 수지타산을 기대하기 어렵다는 점과 함께 기존 재고를 사실상 모두 소진하면서 자연스럽게 시장 내 대용량이 없어지고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

그동안 문제가 돼왔던 다회 사용에 따른 환자 위생의 문제점도 개선될 것으로 보인다.

디에이치피코리아는 최근 의약품 유통업체 등에 공문을 보내 '케토핀프리점안액'의 생산을 중단하고 해당 제품을 0.45ml로 바꿀 것이라고 알렸다.

앞서 지난 4월에는 한미약품이 오는 6월말까지만 '눈앤점안액(조제용) 0.8ml' 및 '히알루미니 0.1% 0.8ml'를 비롯해 0.15%·0.18% 제품을 공급하고 소진 후에는 판매를 중단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앞서 한림제약도 '히아루론점안액 0.1% 0.88ml' 제품을 소진, 생산중지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한림의 경우는 지난 2월 포장 단위 변경을 먼저 진행한 후 대용량 제품의 생산을 멈췄다.

해당 약제는 모두 보건복지부가 지난 2018년 9월22일 '일회용 점안제 약가인하 집행정지 해제대상 목록'에 넣은 제품이다.

이번 재고 소진으로 앞으로 대용량 일회용 점안제는 약국가에서 더욱 찾기 어려워질 전망이다.

히알루론산 등 일회용 대용량 점안제 관련 일련의 사건은 지난 2015년 식품의약품안전처가 재평가를 거쳐 2016년 1월10일부터 판매되는 일회용 점안제에 '점안 후 남은 것은 버려야 한다'는 내용의 안전서 서한을 배포하면서 시작됐다.

그러나 허가사항과 달리 용량이 많을수록 약가가 비싸지는 구조가 남아있어 문제가 됐다. 결국 비싸다 보니 아까워서 일회용 점안제를 두 번 이상 쓰는 상황이 생긴 것이다.

이같은 지적은 국회에서도 나왔다.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더불어민주당 양승조 의원의 지적을 시작으로 약가 자체를 개선하고 대용량 일회용 점안제를 없애야 하는 것이 아니냐는 세간의 여론이 일었다.

결국 식약처가 나서 고용량 일회용 점안제의 용량조정을 검토하기 시작했다. 그 과정에서 약가 감소에 따른 문제로 제약업계가 반발하는 일도 있었다. 정부는 히알루론산 0.1% 단위 0.4ml 제품에 대한 상한금액을 170원으로 책정했지만 업계는 약가 인하 집행정지신청 등을 통해 방어에 나섰지만 결국 법원의 집행정지는 멈추고 지난해 약가 인하가 시행됐다.

이로 인해 업체마다 그 폭은 다르지만 평균 10~25% 수준의 가격이 인하됐고 기존에 남았던 재고를 모두 털어낸 것으로 풀이된다.

한편 이번 조치를 통해 4년여간 문제가 돼왔던 점안제 투여 환자의 위생 문제 등도 개선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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