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약캠페인
타이레놀 배너 예비약사세미나
  • HOME
  • 뉴스
  • 약국·경영
우황청심원 웹심포지엄 2탄

약국 범죄 예방 전전긍긍…'신장측정표'까지 등장

각 분회별 경찰서와 협약 분주…약사폭행방지법 등 근본대안 절실

2019-06-22 06:00:27 감성균 기자 감성균 기자 kam516@kpanews.co.kr

최근 약국에서 흉기난동 사건 등이 잇따라 일어나며 피해 예방을 위한 대책 마련이 더욱 절실해 지고 있다.

이런 가운데 약국에 ‘신장측정표’까지 등장하는 등 각 지역별로 범죄 예방을 위한 다양한 대응책이 쏟아지고 있어 눈길을 끌고 있다.


경찰이 범죄 예방을 위한 포스터를 부착하고 있다. (사진: 김해서부경찰서)

경남 김해서부경찰서에 따르면 경찰서는 최근 여약사가 나홀로 근무하는 약국을 대상으로 범죄예방 진단활동을 실시했다.

이는 지난 5월 부산에서 흉기를 휘두르는 사건이 발생하는 등 약국의 안전을 위한 대책이 시급하다는 판단이 내려졌기 때문.

이번 진단을 통해 김해서부경찰서는 약국 입구에 범죄인 특정에 활용할 수 있는 신장 측정표와 경찰의 실제 모습이 담긴 포스터를 부착하고, 무다이얼링 등 긴급신고 시스템을 설치를 홍보했다.

특히 다소 낮설은 ‘신장측정표’의 경우, 업소를 출입하는 용의자의 키를 측정해 신원을 파악하거나 심리적 위축감을 줘 범죄 예방 효과를 거두기 위한 장치다. 우리나라에는 지난 2017년부터 전국 일부 편의점과 금은방 등에 등장하기 시작했다.

일각에서는 불특정 다수를 '잠재적 범죄자'로 몰아 인권침해 등의 문제를 지적하기도 하지만 미국 등 일부 선진국에서 효과를 본 사례가 있는데다 심리적 위축감을 유발해 범죄를 줄이는 CCTV 효과로 ‘가성비’가 높은 방법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이와 함께 각 분회별로 관내 경찰서와 긴밀한 협조관계를 통한 범죄 예방에 분주한 상황이다.

인천 남동구분회는 관내 약국에 비상벨을 설치하고 경찰이 즉각 출동할 수 있도록 조치했다.

이에 앞서 서울 노원구분회 등은 경찰이 나홀로약국 등에 대한 순찰횟수를 늘리는 등의 업무협조를 요청하기도 했다.

하지만 약사사회는 약국이 항시 범죄에 노출돼 있는 만큼 이에 대한 근본적인 대책 마련을 요구하고 있다.

일례로 국회에 계류돼 있는 ‘약사폭행방지법’을 비롯해 보다 적극적인 정부 차원의 노력이 필요하다는 것이다.

‘약사폭행방지법안’은 이미 국회에 상정돼 계류중이다.

김순례, 곽대훈 의원이 제안한 안으로 ‘약국에서 약사 등을 폭행․협박하거나 업무를 방해하는 행위를 금지하고, 이를 위반하는 경우 5년 이하의 징역이나 5천만원 이하의 벌금에 처하’는 것을 골자로 하고 있다.

하지만 올해 3월 보건복지위원회 수석전문위원실이 조사한 검토보고서에 따르면 환자의 생명 및 건강에 직접적인 위해가 되지 않는다는 점 등을 이유로 신중검토가 필요하다고 밝혀 법안의 통과는 쉽지 않은 상황이다. 

한편 앞서 포항 흉기난동 사건으로 약국직원이 사망하는 사례가 발생한 데 이어 부산의 한 약국에서 흉기 난동 사건이 잇따라 일어나 약사사회의 불안이 커지고 있다.

B밀처방캠페인

B밀처방캠페인

관련 기사 보기

예비약사세미나

기사의견 달기

※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제를 받을 수 있습니다.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들은 표시가 제한됨을 알려드립니다.
이름 비밀번호 스팸방지코드 새로고침
0/200

많이본 기사

이벤트 알림

B밀처방캠페인

약공TV베스트

팜웨이한약제제
그린스토어2

인터뷰

청년기자뉴스

포토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