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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효기간 남은 향정약, 반품 통해 약국 손실 줄이자"

서울 은평분회, '약국업무자료집'서 안내…절차 간소화 주장도

2019-06-25 06:00:19 홍대업 기자 홍대업 기자 hdu7@kpanews.co.kr

일선 약국들이 쓰다 남은 향정약을 그냥 폐기하지 말고 반드시 반품하자는 주장이 나왔다.

서울 은평분회 우경아 분회장은 최근 신규 개설약국 회원을 포함한 관내 회원을 위해 ‘2019년도 약국업무자료집’을 배포했으며, 특히 향정약 반품에 대해 강조했다.

우 분회장에 따르면 일선 약국의 경우 향정신성의약품을 잘못 주문했거나 쓰다남은 것이 있을 때 이를 그대로 갖고 있다가 유효기간을 넘겨 결국 폐기하는 사례가 적지 않다는 것.

그러나 6개월 이상 유효기간이 남아 있는 경우 낱알까지 반품이 가능한 만큼 일선 약국에서 손실을 보지 말고 반드시 반품하자는 것이 우 분회장의 주장이다.

다만 향정약 반품 절차가 까다롭다는 것은 문제로 꼽았다.

은평분회가 배포한 약국업무자료집에서는 향정약 반품을 위해서는 마약류 양도승인 신청서와 승인신청 계약서를 작성한 뒤 보건소에 제출한 후 승인을 받아야 하고, 이처럼 승인 받은 향정약만 도매상에 반품이 가능하다고 안내하고 있다.

우 분회장은 “일선 회원들이 향정약 반품 절차가 까다로와 약을 그냥 폐기하는 경우가 있는데 반드시 반품을 해서 약국이 손해보는 것을 막을 필요가 있다”고 밝혔다.

그는 “마약은 반품시 봉함된 것만 가능하지만 향정약은 낱알도 가능하다”고 덧붙였다.

이와 관련 우 분회장은 “향정약 반품 절차를 간소화해달라는 요청을 많이 하지만 아직까지 수용되고 있지 않다”면서 “약국간 거래명세서 등을 마련해 개별양도가 이뤄진다면 약을 그냥 버리는 일도 줄어들 것”이라고 제안했다.

한편 서울 관악분회는 지난 1월 유효기간이 경과한 향정약을 폐기할 경우에도 합리적인 절차를 거쳐 적정한 보상이 이뤄져야 한다는 주장을 제기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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