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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여약사 대표 "변화 주도해 대한민국 움직이자"

2019 워크숍 150여명 참석...신뢰와 존경 받는 여약사 위상 세울 것 다짐

2019-07-13 15:06:22 취재 한상인 촬영 김용욱 기자 취재 한상인 촬영 김용욱 기자 hsicam@kpanews.co.kr


“전국 여약사 대표자 워크숍을 통해 모아진 의지와 신념이 반드시 새로운 변화를 통해 큰 성과로 연결될 것입니다.”

대한약사회 여약사위원회가 주최하는 2019 전국 여약사 대표자 워크숍이 ‘변화를 주도하는 여약사의 리더십’을 주제로 13일 천안상록호텔 사파이어홀에서 개최했다.

이번 여약사 대표자 워크숍은 여성리더십 교육을 통해 훌륭한 리더의 역할을 수행하고 지역 약사회 발전과 약사사회의 상호간 협력 및 결속력을 강화하고자 마련됐다.

아울러 국민을 위한 약사정책과 인본중심의 보건의료 정책을 위한 커뮤니티케어 사업을 공유해 향후 약사직능 발전에 기여한다는 계획이다.


왼쪽부터 엄태순 대한약사회 여약사회장, 김대업 대한약사회장


엄태순 대한약사회 여약사회장은 인사말에서 “약사직능의 사회적 위상과 가치는 국민들의 삶과 건강을 지켜가며 그들의 애환을 함께 했던 여약사들이 있어 가능했다”며 “오늘 ‘변화를 주도하는 여약사의 리더십’이라는 주제로 한 단계 올라서는 약사직능의 가치를 주도적으로 만들어가고자 한다”고 밝혔다.

이어 “최근 커뮤니티케어라는 지역사회 통합 돌봄사업에 대한 관심과 논의가 활발하게 진행되고 있다. 초고령사회를 맞아 지역사회 구성원에 대한 건강 돌봄사업은 우리나라 보건복지시스템 속에서 선택이 아닌 필수로 자리매김할 것”이라며 “여약사들이 이러한 시대적 사명을 갖고 새로운 역할을 수행해 나간다면 국민이 건강하고 행복한 삶을 유지하는데 기여하고 의료비 지출 절감을 통한 안정적인 건강보험제도 운영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엄 회장은 “진정성 있는 약사 직능활동을 통해 국민속으로 스며들어 더 깊은 신뢰와 존경을 받는 여약사의 위상을 바르게 세워가자”며 “전국 여약사대표자 워크숍을 통해 모아진 의지와 신념이 반드시 대한민국을 움직이는 새로운 변화와 큰 성과로 연결될 수 있도록 각자의 위치에서 최선을 다하자”고 강조했다.

김대업 대한약사회장은 격려사에서 “여약사 비중이 65%에 육박한다는 것을 보면서 여약사들이 소외받는 위치에서 정말 약사사회 주류가 되셨다”며 “임원들의 비중도 여약사가 더 늘어나는 흐름들이 만들어 질 것으로 보인다. 출발점이 가깝게 다가오고 있다고 믿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지부를 다니면서 전문의약품은 공공재다 이야기 하고 있는데 어떤 분은 너무 어렵다 하신다. 하지만 국민들이 모두 알 것이라 생각지는 않는다”며 “전문의약품 공공재인 부분을 공감하고 마음속에 정리해야 할 사람들은 우리 약사이고 대표자들이라 생각한다. 약사 가슴속에 이런 것들이 공고해져야 300분에 달하는 국회의원, 복지부 등 여러 대관에 전달할 수 있을 것으로 본다”고 밝혔다.

또한 “큰 틀 프레임 만들어지고 나면 우리가 많은 일들 할 수 있으리라 본다. 제네릭 난립, 카드수수료 문제 등을 해결할 때 하나하나 풀 때는 어렵지만 큰 프레임에서 풀 수 있다는 믿음을 갖고 있다”고 기대감을 표했다.

이어 “약사들이 전문성을 높이기 위한 시간 필요한데 행정업무가 너무 많아 부담을 갖고 있다”며 “행정업무는 간단간단하게 하고 일하고 공부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드는 것이 대한약사회장, 대한약사회가 할 일이고 모두 다 같이 해나갈 일이다”고 밝혔다.

김 회장은 “차를 타고 오면서 도로에 써져 있는 문구를 보면서 많은 생각이 들었다”며 “‘사람이 우선이다. 차가 아니라’는 내용을 보며 ‘국민이 우선이다. 약사가 우선이 아니라’라는 생각을, ‘ 졸음운전 죽음으로 향한 질주’라는 문구를 보며 ‘국민을 도외시하는 정책, 직능 추락하는 질주’라는 생각이 들었다”고 설명했다.

이어 “우리 과정들이 어렵고 조급하고 우리이야기 먼저 하고 싶다”며 “하지만 국민의 이익에 부합하는 점들을 찾아가는 대약 정책, 여약사회의 변화가 이뤄졌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왼쪽부터 정현철 전국 시도지부장협의회장, 김순례 자유한국당 국회의원


김순례 국회의원은 축사에서 “지부 임원들을 비롯한 여약사 임원들은 8만 약사들을 대변하는 공적 위치에 있다”며 “개인적인 정치적 성향이 있더라도 공적인 자리에서 정치적 색을 너무 드러내면 안된다”고 조언했다.

이어 “대한약사회가 앞으로 국민과 함께 거듭날 때 우리 역할을 역량을 멀리멀리 넓힐 수 있다. 지역 국회의원들과 소통을 잘 하시길 바란다”며 “누구보다 약사라는 직업을 사랑한다. 죽지 않고 살아서 내년에도 돌아오겠다. 영원히 여러분에게 봉사하는 국회의원이 되겠다”고 밝혔다.

정현철 전국 지부장협의회장은 축사에서 “33년의 약사 생활동안 매번 위기가 아닌 때가 없었다”며 “약사출신 국회의원 4명, 커뮤니티케어, 현 집행부 인력구성, 선배약사들이 추구하던 사업들의 성과 등을 보면 약사회는 지금 여건이 좋은 것 같다”고 밝혔다.

이어 “65%에 육박하는 약사들이 여성회원으로 같은 목표를 향해 나간다면 원하는 일이 이뤄지지 않을 것이 없을 것”이라며 “오늘 자리가 생각을 같이하고 공동 목표를 위한다면 모든 것이 잘 이뤄질 것이라 본다”고 밝혔다.

워크숍은 이어 김경집 작가가 ‘생각이 바뀌면 삶이 바뀐다’, 엄태훈 대한약사회 전문위원이 ‘약사직능의 미래를 여는 여약사 리더십’ 특강을 진행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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