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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료 빅데이터 활용한 신약개발 '남은 걸림돌은?'

정보보안, 데이터 활용 절차 등 지침 마련 절실

2019-12-07 06:00:21 감성균 기자 감성균 기자 kam516@kpanews.co.kr

[1L]우리나라 주요 병원은 기관별로 방대한 데이터를 보유하고 있다. 이들 빅데이터를 잘 활용할 경우 희귀난치질환 신약개발, 의료 인공지능(AI) 개발 등에 큰 역할이 가능하다는 것이 일반적인 평가다.

그러나 이를 위해서는 환자 개인단위로 정보를 연계해 결합하거나 개인정보 와 관련한 명확한 기준 마련이 필요하다는 지적이다.

복지부가 지난 6일 은평성모병원에서 진행한 바이오헬스산업 혁신전략 추진위원회 제3차 회의에서는 이같은 내용을 골자로 한 병원 현장의 의료 빅데이터 활용 현황과 바이오헬스 핵심규제 개선방안이 논의됐다.

특히 ‘데이터’는 ‘2030년까지 제약·의료기기 세계시장 점유율 6%, 500억불 수출, 5대 수출 주력산업으로 육성’하기 위한 정책 성공의 기반이자 핵심으로 평가된다.

이를 위해 정부는 5대 빅데이터 플랫폼을 구축한다는 계획을 지난 5월 발표한 바 있다. 국가바이오, 데이터 중심병원, 신약 후보물질, 바이오특허, 공공기관 빅데이터가 그것이다.

당시 복지부는 “우리나라 주요 병원들이 보유한 진료 빅데이터는 병원별로 500~600만건이다. 핀란드 인구 556만보다 큰 규모”라며 “이 데이터가 외부 유출없이 병원 내에서 신약 및 의료기술 연구에 안정하게 활용되도록 표준 플랫폼을 마련하는 사업을 내년부터 시작한다”고 강조한 바 있다.

이와 관련 이미 은평성모병원이 속한 가톨릭중앙의료원의 경우 소속 8개 병원에서 총 1,200여만 명 규모의 의료데이터를 활용해 이미지 AI, 음성인식 등을 중심으로 의료 인공지능 개발을 추진할 계획이다.

일례로 ‘호흡음 데이터를 활용한 디지털 청진’은 녹음된 호흡음을 소리의 특성에 따라 분류해 시각화하고, 환자별 비교 및 특이사항 진단에 활용(청각+시각)하는 방식이다.

무엇보다 이 날 회의에서는 의료정보를 안전하게 활용할 수 있도록 법적, 제도적 기반 마련이 필요하다는 현장의 건의사항이 접수됐다.

의료 빅데이터 활용 연구를 위해서는 환자 개인단위로 정보를 연계하여 결합하여야 하지만, 현행 개인정보보호 법령상 개별 병원을 넘어 정보를 연계할 수 없으며, 이에 따라 같은 의료원 소속 병원이라 하더라도 데이터를 각 병원 단위로만 활용해야 한다.

또한 개인을 알아볼 수 없도록 비식별화 조치한 후 연구하려고 해도 명확한 기준이 없어 연구자가 최대한 보수적으로 정보를 삭제하는 등 어려움이 있으므로, 이에 대한 기준 마련이 필요하다는 것이다.

이에 복지부 김강립 차관은 이날 회의에서 “우리나라 주요 병원은 방대한 데이터와 우수한 인력, 선진 의료시스템을 갖춘 국가적 자산이므로, 정부가 내년부터 추진 중인 데이터 중심병원 사업 등을 통해 우수한 병원 기반 여건을 잘 활용하면, 치료기술 발전, 혁신적 신약개발 등 국민건강 증진에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아울러 의료데이터 활용과 관련 “현재 국회에서 논의 중인 개인정보보호법이 개정될 경우, 의료 분야에 미치는 영향과 필요한 제도 개선방안을 면밀히 검토하겠다“며 “현장 혼란이나 과도한 개인정보 침해 문제가 없도록 정보보안, 데이터 활용 절차 등에 관한 지침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정부는 그동안 바이오헬스 산업 현장에서 제기된 규제개선 필요 사항을 관련 전문가 등과 함께 검토해 왔으며, 핵심규제에 대한 개선방안을 마련하여 연내에 발표할 계획이다.

비맥스 비비 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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