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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년전엔 말야' 약사 10명 중 6명, 주머니 점점 가벼워진다?

[약국의 당신, 약국밖의 당신]<9> 건기식 판매 늘었지만…생활수준 등 처우 '개선 NO'

2020-05-23 06:00:59 이우진 기자 이우진 기자 wjlee@kpanews.co.kr


'내가 10년전엔 (약국할 때는) 말이야…'

젊은이들은 이른바 '꼰대'라고 불리며 우스갯소리로 남은 말이지만 약국에서는 통용되는 것일까. 약국 경영 약사 10명 중 6명가량은 10년전 모습과 비교해 '살림살이'가 더욱 팍팍해졌다고 답했다.

건강기능식품 등 일부 품목의 판매 비중은 늘었지만 처방전과 일반약 판매가 감소했고 전반적인 생활수준과 실제 수령금액도 예전만 못했다는 응답이 이어졌다.

약사공론이 스마트폰을 활용해 전국 총 545명의 약사를 대상으로 약국 경영기간과 10년 전 대비 변화 여부를 물어본 결과 약사들은 이렇게 응답했다.

먼저 조사 대상 약사 중 약국을 10년 이상 경영한 337명을 대상으로 10년 전과 비교해 경영환경이 바뀌었냐고 묻는 질문에 10년 이상 근무 약사 337명 중 전체 79.8%가 '그렇다'고 대답했다.

10년 이상 약국을 경영한 약사 337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10년전 대비 경영환경 변화여부' 추이


이같은 답변은 남녀 사이 큰 차이가 없었다. 남성 약사의 경우 총 78.3%가 그렇다고 응답했으며 큰 차이가 없다(아니다)고 응답한 이는 21.7%에 불과했다.

여성 약사 역시 81.3%가 10년 전 대비 경영환경이 변화했다고 답했으며 18.7%만이 그렇지 않다고 밝혔다.

연령별로 보면 50대 약사가 가장 경영환경 변화가 크다고 인식했다. 50대 약사의 경우 81.3%가 10년전과는 다른 환경에서 약국을 운영하고 있다는 응답을 남겼다.

이어 40대 약사가 78.2%로 뒤를 이었으며 60대 이상 약사는 76.1%를 차지했다.

단순비율로만 보면 30대 약사가 가장 많이 경영환경이 변했다고 답했지만 20대부터 약국을 경영하는 수가 적다는 점을 반영했다.

한편 이번 조사에서 전체 응답자의 약국 경영기간은 평균 15.3년으로 나타났지만 10년 전 환경과 비교하기 위해 이하 조사대상 약사는 추가 설문에서 제외했다.

10년 이상 약국을 경영한 약사 337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10년전 대비 각 항목 증감 여부' 추이


10년 전과 비교하면 약국에는 어떤 변화가 일어났을까. 아쉽게도 응답 약사가 좋았다고 느낀 것은 건강기능식품 판매 뿐이었다. 건기식 판매가 나아졌다고 응답한 이는 61.7%로 나타났다. 반면 나아지지 않았다고 답한 약사는 38.3%였다.

가장 줄었다 혹은 나아지지 않았다고 답한 것은 약국의 처방전 비율. 응답자중 무려 65.6%가 상황이 악화됐거나 나아지지 않았다고 전한 것이다.

또 일반약 판매비율 역시 불과 35%만이 증가했거나 나아졌다고 답했을 뿐 65%는 감소했거나 나아지지 않았다고 말했다.

이로 인해 전반적인 생활 수준 및 실수령액 역시 나빠졌다고 답한 이가 많았다. 먼저 전반적인 생활수준에서 54%는 감소했다 혹은 나아지지 않았다고 답했다. 절반 이상이 10년전과 비교해 크게 나아지지 못했다는 반응을 보인 것이다.

특히 약사의 실제 수령금액은 56.7%가 줄어들었거나 나아지지 않았다고 답했다. 약국 경영의 어려움이 결국 실수령액이라는 가장 현실적 문제로 나타났다는데서 돌파구를 위한 다양한 방안이 필요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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