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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의경 "약사 노고에 감사" 김대업 "원만한 대책 마련 기대"

4일 이의경 식약처장 약사회 방문

2020-06-04 18:00:53 [취재]감성균[영상]김용욱 기자 [취재]감성균[영상]김용욱 기자 sgkam@kpanews.co.kr



“약사님들의 노고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생활방역이 더욱 중요해지는 시점에서 약사분들의 수고를 부탁드리고자 왔다.”
“식약처가 고생하는 상황을 잘 알고 있는데 박수도 못보내고 여기까지 오시게 해서 미안하다.”

공적마스크 제도 운영의 핵심인 식약처와 약사회가 회동을 갖고 앞으로의 제도 방향에 대한 논의를 진행했다.

식약처 이의경 처장이 대한약사회관을 4일 방문했다.

이 날 방문은 최근 약사회가 공적마스크 판매처 역할 포기를 시사한 직후 이뤄진 만큼 향후 마스크 제도 운영에 큰 변화가 있을지 여부에 관심이 모아졌다.

회의는 이의경 식약처장과 김대업 대한약사회장의 인사말까지만 공개된 이후 비공개로 전환됐다.

이의경 처장은 “어려운 상황에서 약사님들이 많이 애써주셔서 여기까지 온 것 같다. 2월 말 마스크 대란이 터졌을 때는 어떻게 해결할 지 우려가 있었고, 이후 대리구매 제도도 많이 까다로웠는데 이렇게 안정화 될 수 있도록 어려움을 같이 해준 약사회와 약사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를 드린다”고 말했다.

이어 “그런데 아직 재난사태가 끝난 것은 아니고 등교 개학이 단계적으로 확대되는 과정이고 생활 방역에 있어 마스크 사용이 더욱 중요해지고 있어서 앞으로도 마스크 공급에 약사님들의 수고를 부탁드리고자 찾아뵙게 됐다”며 “앞으로 마스크 공급이 원활하게 되도록 애로사항이 있으면 범부처 TF를 통해 함께 해결해 나갔으면 한다”고 강조했다.

이에 대해 김대업 회장은 “코로나19라는 국가적 재난 상황을 극복하는 과정에서 식약처와 함께 전국 2만3천여 약국이 역할을 할 수 있었고 사회가 약사들에게 보내는 기대에 부응할 수 있어 감사하다”고 답했다.

이어 “그 과정에서 식약처가 너무 고생한 것을 잘 알고 있다”며 “향후 공적마스크 제도가 원활하게 잘 정리됐으면 하는 바람이다”고 말했다.

한편 이 날 회의에는 식약처 이의경 처장, 김영옥 의약품안전국장, 문은희 바이오의약품품질관리과장이, 약사회 측에서는 김대업 회장, 김동근 부회장, 이광민 정책기획실장, 김대진 정책이사가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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