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팜엑스포 경남2차 연수교육 112 약봉투 [알약캠페인] 게보린크루와 함께 청소년들의 올바른 진통제 복용을 부탁해
약사랑 생명사랑 전산봉투 신청 이벤트 약국전문대학원 일반의약품 완벽가이드 E-book 출시기념 도서 할인 이벤트 제8회 중외청년약사봉사상
  • HOME
  • 뉴스
  • 전체기사
대한민국 팜엑스포

"배움을 통해 삶의 희망을 주고 싶어요"

[당신을 칭찬합니다 7회] 라오스 봉사활동가 조근식 약사

2020-10-05 05:50:51 김경민,신은진 기자 김경민,신은진 기자 kkm@kpanews.co.kr

close

"배움을 통해 삶의 희망을 주고 싶어요"

[당신을 칭찬합니다 7회] 라오스 봉사활동가 조근식 약사

약사들은 어려운 이웃에게 희망을 주기 위해 보이지 않는 곳에서 늘 앞장서고 있습니다. 서로의 장점과 긍정적인 점을 공유하는 계기로 만들어 모든 약사가 칭찬받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출발합니다.

‘당신을 칭찬합니다’는 각자의 위치에서 선한 영향력을 발휘하고, 직능의 위상 제고에 기여해 칭찬받아 마땅한 약사들을 찾아갑니다. 이번 주인공은 경상남도 창원에서 The큰약국을 운영중인 조근식(63) 약사입니다.

여섯 번째 주인공이었던 이철희 약사는 매달 라오스를 찾아 학용품·약품을 지원하고 학교를 짓는 등 꾸준한 선행을 펼쳐 자신의 미래를 먼저 살고 있다는 조근식 약사를 칭찬했습니다.

조근식 약사는 2012년부터 매달 라오스를 찾아 꾸준히 봉사해온 라오스 봉사활동가입니다. 그는 미래의 라오스를 이끌 학생들을 위해 20여개가 넘는 학교를 짓고 지역대학에 한국어과를 만들어 선발된 학생에게 무상교육을 하고 있습니다. 그가 라오스를 선택하게 된 계기와 활동 내역, 앞으로의 목표 등을 들어봤습니다.

◇먼저 본인 소개를 해주신다면?
40년째 약국을 하고 있는 창원의 The큰약국 조근식 약사입니다.

◇이철희 약사가 본인을 칭찬했는데 소감을 말씀해 주신다면?
후배로부터 칭찬을 받는다는 게 어려운 일인데 저로서는 고맙고 더 열심히 해야겠다고 생각 합니다.

◇라오스에서 봉사활동을 하게 된 계기는 무엇인가요?
제가 울적하고 정신적으로 혼란스러울 때가 있었어요. 그때 지인을 따라 라오스에 갔는데 약사이다 보니 밴드나 연고 등 구급약을 가져갔었죠. 그곳에서 항생제 연고만 바르면 나을 수 있는 피부 치료를 해주며 내가 시간을 내서 다시 오겠다고 아이들과 손가락을 걸고 약속을 했었습니다. 의례적으로 하는 약속인데도 2012년도부터 코로나19가 발생하기 전까지 두 달 중 한 달은 계속 라오스에 있었어요.

◇어떤 봉사활동을 해왔는지 구체적으로 설명해 주신다면?
약사다 보니 의료봉사와 사회봉사였어요. 학교에 가서 학용품 옷 생필품 등을 기부하다가 학교를 하나 지어줬으면 좋겠다고 이야기를 해서 학교를 짓기 시작했죠.
제일 처음 지었던 건물이 유치원이에요. 봉사라는 게 한번 했다고 끝나는 것이 아니라 갈 때마다 할 일이 있더라고요. 마을 축제나 졸업식을 참석하다 보니 그냥 갈 수 없어 몇 명에게 장학금을 주고 교복과 학용품도 지원해줬어요. 
라오스에는 학비가 없어서 학교를 못 오는 학생들이 많아요. 그래서 무상교육을 시켜야겠다고 생각해서 제가 학교를 지은 곳에는 전부 무상교육을 하고 있습니다. 또 어느 날은 마을 이장이 극빈 가정을 도와달라고 해서 ‘레인보우 빌라’라고 해서 5채를 지었어요. 극빈 가정을 보니 눈물이 나올 정도였죠. 짚으로 된 움막에 닭과 오리와 함께 살고 있어서 집을 지어줬죠. 

◇교육 사업에 많이 신경 쓰고 있는데 이유는 무엇인가요?
교육 사업에 왜 더 신경 쓰냐면 교육 사업은 당장의 효과는 안 나죠. 오랫동안 하다 보면 한국을 잊지 않고 한국을 사랑할 수 있지 않을까 생각해서 하고 있습니다.
학교를 짓는 것은 리모델링과 새 건물이 있는데 합치면 20개가 넘어요. 라오스 학교는 천장이 없어요. 돈이 많이 들어가니까 비용을 아끼려고 천장이 뚫려있죠. 그러다 보니 옆에 소리가 들려서 수업에 집중이 안 되거든요. 천장부터 놀이터까지 리모델링을 해주고 새로 짓는 학교는 한국의 학교시설과 같다고 보면 돼요. 
운영은 제가 운영하는 것을 없습니다. 쉽게 말하면 국가에 기부하는 거죠. 또 교육을 위해서 루앙프라방 수파누봉대학에 한국어과를 작년에 만들었어요. 모집요강은 입학부터 졸업까지 모든 교육은 무상이다. 그러니까 한국어과 학생들이 수재들만 와요. 
한국어과를 졸업해서 통역으로 먹고 살 수 있겠지만 본인이 진짜 해보고 싶은 IT관련이나 자동차관련 일을 한국에서 배워 라오스에서 사업을 할 수 있도록 하는 겁니다.

◇학교를 짓고 기부하는 비용들은 어떻게 마련하는 건가요?
만약 사단법인이나 NGO 단체를 만들면 기부금이 들어오면 아무리 잘하더라도 구설수에 올라요. 또 라오스에서 봉사를 계속 못합니다. 제 생각에 봉사는 한 우물을 파야 된다고 생각합니다. 저는 기부는 현금으로 받는 게 아니고 폐업한 곳의 옷이나 유치원에서 못 쓰는 가방과 옷을 받아서 전달하죠. 제가 봉사하는 돈은 약국 수입과 노후를 위해 평상시 저축했던 돈이에요. 조금 쓰는데 나머지 돈은 통장에 넣고 숫자만 만들어 놓는 게 싫거든요.

◇해외 봉사활동 중 어려운 점은 무엇인가?
제 소신은 죽을 때 한 푼도 안남기고 죽는 거예요. 그러다 보니 라오스에 학교가 하나라도 더 생기는 게 즐거운 거예요. 많은 물건들을 라오스로 운반하는 게 어렵지 내가 좋아서 하는 봉사라서 어려운 건 없어요.

◇앞으로의 계획과 목표는 무엇인가?
죽을 때까지 하는 겁니다. 제가 자취를 남기는 것은 열심히 하다 보면 자식과 주위에 있는 사람이 관심을 갖게 되겠죠. 처음에는 회충약이었는데 그게 늘어나면서 한국어과까지, 결론은 커졌지만 교육 사업이 주이고 의료봉사 사회봉사가 부가되는 거예요. 
또 예를 들어 마을에 돈을 주는 것보다는 특산물을 제 로고를 넣어 만들면 전량 구매해서 그 사람들은 고정수입을 발생시키는 식으로 서로 관심을 갖고 소통이 될 수 있는 것들을 많이 연결해주려고 합니다.

◇마지막으로 칭찬하고 싶은 약사를 추천해주신다면?
약사가 약국만 하는 게 아니고 남을 위해 봉사하는 것을 엄청 좋아합니다. 약사는 약사 혼자 존재할 수 없거든요. 의사와 불가분의 관계이니까 소통하고 봉사도 나름대로 하고 있는 걸로 알고 있는데 그런 젊은 분들이 나름의 노하우를 후배 약사들에게 전달해 줬으면 하는 바람에 추천합니다.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약사공론은 여러분의 소중한 제보를 기다립니다.

[카카오톡] 약사공론을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02-581-1301
[온라인제보] https://www.kpanews.co.kr/about/newsreport.asp

일반의약품 완벽가이드 E-book 출시기념 도서 할인 이벤트

일반의약품 완벽가이드 E-book 출시기념 도서 할인 이벤트

관련 기사 보기

참약사 오성메디-s

기사의견 달기

※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제를 받을 수 있습니다.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들은 표시가 제한됨을 알려드립니다.

※ 중앙선관위 요청사항으로 실명 댓글만 가능합니다.
※ 댓글 실명제 기간 동안에는 약사공론 홈페이지에 로그인한 회원에 한해 댓글을 달 수 있음을 알려 드립니다.
이름 비밀번호 스팸방지코드 새로고침
0/200

많이본 기사

이벤트 알림

약정원 배너

약공TV베스트

비아트리스_MOU
국제약품

인터뷰

청년기자뉴스

포토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