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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훅 늘어난' OTC, 알고보니 OTX?

대량포장 등 '처방' 노린 제품 28% 달해…ETC 허가·영업 빈자리 채우나

2021-01-14 12:00:59 이우진 기자 이우진 기자 wjlee@kpanews.co.kr

지난해 국내 제약업계가 일반의약품 분야에 다수 의약품을 출시했지만 상당수가 일반 OTC가 아닌 OTX로 쓰일 가능성이 높은 제품이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전문의약품 허가가 어려워진 가운데 이미 쓰이는 일반의약품의 수를 늘려 처방을 위한 방편으로 쓰기 위함으로 풀이된다.

14일 식품의약품안전처 내 지난해(2020년) 보건당국의 승인을 받은 일반의약품 중 수출 및 원료 등을 제외한 504품목에서 실제 대용량 포장이 나오거나 이미 처방조제에 쓰이는 이른바 'OTX' 의약품의 추정 건수는 28% 수준 180여 품목으로 나타났다.

OTX는 쉽게 말해 의사 처방을 유도해 판매하는 일반의약품이다. 분류상으로는 분명 일반의약품이지만 실제 임상 현장에서 병용할 경우 증상 개선이 배가되는 경우, 안전성이 낮아 일반약이 됐음에도 보험급여 적용으로 처방시 더 싸게 환자가 활용할 수 있는 제품 등이 이에 해당된다.

이를 가장 잘보여주는 사례는 위장질환에 쓰이는 베타 차단제. '00티딘'이라고도 불리는 제품 중 대용량으로 출시돼 실제 OTX로 사용할 수 있는 제품은 69개 품목이었다.

지난 2019년 라니티딘 내 발암유발 가능물질인 NDMA 혼입사태로 해당 품목을 쓸 수 없게 되자 자연스럽게 동일 기전의 제품이 나타날 수 밖에 없었다는 것.

가래배출을 돕는 에르도스테인의 경우에도 16품목에 달했다. 오리지널인 대웅제약의 '엘도스'가 실제 1차 치료제로 확대되며 100억원 이상의 처방을 기록하는 상황에서 사실상 이들 제품 역시 처방시장을 노린 제품인 셈이다.

아세틸시스테인 역시 지난해 14품목을 허가받았으며 아이비엽 제제도 총 6개 품목을 허가받았다. 거의 전부가 처방 시장을 노린 형태의 포장을 하고 있다. 두 제품 역시 폭넓게 처방되고 있다.

지난해 허가받은 일반의약품 중 수출용, 원료를 제외한 질환별 분류 현황


이 밖에도 피부질환 49품목 중 20품목, 소화제 25품목 중 17품목 등이 이른바 '임상의료'에 사용되고 잇는 제품이었다.

국내 제약사가 OTC 제품을 통해 처방시장을 노린 일은 어제오늘의 일은 아니다. 실제 일반의약품이라고 해도 의료기관이 최선의 처방을 내리기 위해서 반드시 필요한 경우가 있고 비급여 처방 등을 해야 하는 사레도 많기 때문이다.

다만 이같은 행태가 사실상 전문의약품 제네릭의 홍수 속에서 일반의약품으로 시장에 진출할 수 밖에 없는 업계의 환경을 보여주는 것이라는 이야기가 나온다.

국내 일반의약품의 경우 표준제조기준, 해외 의약품집 수재 품목의 안전성 및 유효성 평가 면제 등으로 인해 새롭지는 않아도 일반의약품이 나오긴 쉬운 구조라는 것이 업계의 중론이다.

이런 환경에서 생동 지연을 비롯 지속된 전문약 분야 약가인하와 허가 난점 등으로 인해 제약사의 캐시카우는 1차 의료기관 처방 등을 노린 일반약, 즉 OTX로 나올 수 밖에 없다는 점이다.

더욱이 최근 새롭게 국내에 소개되는 일반의약품 역시 처방 환경을 노리고 있다는 점까지 생각해보면 지난해보다 일반의약품의 수는 늘었음에도 약국 입장에서는 추천할만큼의 '신선한 약'이 없다는 뜻으로도 풀이된다.

한편 해당 품목 집계의 경우 10정들이 등 소포장과 대형포장이 모두 있을 경우에는 대형포장을 우선했으며 실제 처방 환경에서 자주 쓰이는 것으로 알려진 성분, 그 외 안유평가로 들어온 제품의 경우는 포장 단위에 따라 기준을 나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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