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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 100…함량 늘리던 활성비타민, 이제는 믹스로?

벤포티아민 깔고 푸르설티아민·비스벤티아민 '차곡차곡', 새 판매포인트 노리나

2021-05-14 12:00:57 이우진 기자 이우진 기자 wjlee@kpanews.co.kr

본격적인 경쟁이 시작된 지 약 10년, 함량을 늘리고, 무기질을 섞고, 다시금 성분을 강화하던 국내 활성비타민제 시장에서 최근 두 가지 성분을 넣은 '믹스' 제품이 등장하고 있다.

가격이나 브랜드 인지도에 좌우되는 시장의 특성상 국내 주요 제품의 잇따른 믹스 제품이 향후 약국가에 어떻게 뿌리를 내릴 수 있을지 주목된다. 

14일 식품의약품안전처의 국내 의약품 승인 현황에 따르면 한국프라임제약은 최근 자사의 일반의약품 비타민제인 '렛잇비맥스정'를 허가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해당 제품의 허가업체는 프라임제약이지만, 대웅제약이 판매하고 있는 '렛잇비정'을 감안했을 때 이 비타민제는 대웅제약이 내놓을 품목으로 추정된다. 국내 제약업체에서 타사의 허가 일반의약품을 자사 이름으로 허가, 출시하는 사례가 제법 흔하기 때문이다.

흥미로운 대목은 이 비타민제가 기존 비타민 대비 체내 흡수율과 이용률을 늘린 '활성비타민'으로 알려진 두 성분, 벤포티아민과 푸르설티아민을 각각 80mg와 40mg씩 함유하는 제품이라는 점이다. 실제 출시 여부와는 별개로 국내에서는 처음 등장하는 성분 구성이기도 하다.

이미 최근 시장에서는 활성비타민 성분 두 개를 넣은 제품이 보건당국의 승인을 받고 있다. 프라임제약의 허가 며칠 전인 지난 5월 초에는 '메가트루' 시리즈를 보유한 유한양행이 '삐콤메가정'을 허가받았다. 이 제품은 벤포티아민 100mg와 비스벤티아민 30mg를 한데 넣었다.

'비맥스' 시리즈로 시장 공략을 강화하는 GC녹십자 역시 지난 3월 새 제품군인 '비맥스메타비정'을 허가받았다. 비맥스메타비도 뻐콤메가와 동일한 '100+30'의 성분 구성이다.  

최근 시장에서 마케팅을 진행중인 제일헬스사이언스의 '투엑스비듀얼정'은 벤포티아민 80mg과 푸르설티아민 20mg를 넣었다.

최근 등장한 국내 주요 활성비타민 '믹스 제품' 및 항량 허가 추이(출처=식품의약품안전처)


사실 활성비타민 믹스 제품의 포문을 열었던 제품은 GC녹십자의 '비맥스메타정'이다. 비맥스메타는 출시 당시부터 벤포티아민 95밀리그램과 더불어 뇌-혈관 장벽(BBB)을 통과하는 또다른 활성비타민인 비스벤티아민 함류 몸과 뇌를 모두 돕는다는 판매 포인트를 강조한 바 있다.

이런 가운데 지난 2020년부터 출시되는 주요 비타민제는 '하나가 더 들어갔다'가 아닌 '성분 간 밸런스'에 초점을 두는 제품이 하나씩 나오고 있는 셈이다.

이는 이미 약국 시장에 등장하는 제품이 선발주자의 움직임을 바짝 뒤따르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활성비타민의 원조격인 일동제약의 '아로나민'이 시장을 지배하던 시장은 2000년대 말 대웅제약의 '임팩타민' 시리즈로 경쟁을 맞이한다. 이후 메가트루, 종근당의 '벤포벨', 비맥스 등이 2019년까지 시장에서 각축전을 벌였다.

그 과정에서 국내 제약사는 다양한 노력을 이어갔다. 벤포티아민 50mg 제품을 100mg로 늘리는 한편 마그네슘 등 무기질을 넣었다. 여기에 각종 성분을 추가했고 최근에는 100mg 이상의 함량을 보유한 제품도 등장했다.

하지만 경쟁 과열로 제품의 수는 많지만 인지도의 싸움으로 승부가 나는 경우를 비롯해 저마진 판매 등 업계 안팎을 둘러싼 갈등은 꾸준했다. 더욱이 한 제품이 생기면 여타 제품이 동일한 함량의 제품을 연이어 내놓으면서 시장에서는 새 '포인트'의 필요성이 대두됐다.

이런 가운데 활성비타민 섞기를 통한 성분의 다양성 등이 제기되지 않았겠냐는 분석이다. 

한편 이들 제품 중 일부의 경우 아직 출시 시점을 정하지는 않았지만 실제 허가가 이뤄지며 하나의 선례로 남은 만큼 점점 커가는 국내 의약품 시장에서 믹스 제품이 어떻게 자리를 잡을지 관심이 모아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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