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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일한' 전북, 약학회 학술대회 첫 지역세션에 참가 지원까지

2021-12-24 05:50:00 이우진 기자 이우진 기자 wjlee@kpanews.co.kr

전북지부는 지난 20일부터 22일까지 전북대학교에서 열린 '2021 대한약학회 추계국제학술대회'에서 지역 세션을 비롯해 다채로운 활동을 펼쳤다고 23일 밝혔다. 

지부는 학술대회 중 최초로 열린 지역 약사세션을 통해 약업계 내 다양한 제도변화 속 그동안 지역 약국의 역할과 함께 새로운 사회적 역할을 조명하며 약국가가 나아갈 방향을 모색했다.

'지역약국 임상약사의 사회적 역할과 방향'이라는 이름으로 열린 세션에는 전북지부 내 학술동아리인 '공공포럼 시냅스' 소속 약사 5명이 각각 연자로 나서 발표를 진행했다. 

심포지엄에서 첫 연자로 나선 이민경 약사는 지역 약국에서도 자주 처방되는 혈압약 중 하나인 '베타차단제' 계열 약제의 효능과 부작용을 재조명하며 복약지도시 반드시 포함해야 하는 부분을 발표해 듣는 이들의 호응을 이끌었다.

두 번째 연자인 양선영 약사는 지역약국에서 접하는 의약품의 허가초과(off-label) 사용예와 약국 약사가 안전한 복용을 위해 할 수 있는 역할을 발표했다.

세 번째 연자인 정준호 약사는 불면증의 증상과 함께 수면에 영향을 미치는 행동, 불면증을 호소하는 이들에게 제공할 수 있는 다양한 약물 및 비약물 요법을 소개해 관심을 끌었다.

이어 나온 연자인 황지원 약사는 최근 미국에서 허가를 받으면서 기대를 모으고 있는 경구용 코로나 바이러스 치료제의 기전과 이로 인한 영향을 조명했다.
마지막으로 나선 서소영 약사는 지역약국의 기존 역할과 동시에 새롭게 대두되는 사회적 역할을 짚어보고 사회적 역할과 함께 약국가가 앞으로 정립해야 할 방향을 제시했다.

한편 지부는 이번 학술대회 참여가 지역약국이 약학적 지식이 전달되는 임상현장임을 확인하는 중요한 의미를 갖는 만큼 지역 약사들의 학술대회 등록비를 전액 지원하며 참석을 독려했다.  

한편 연자들이 속해있는 시냅스는 전북지역 약사 46명이 모여 임상약학을 공부하고 지역 약사와 학술정보를 공유하기 위해 매년 자체학술제를 열고 있으며 지역사회 통합돌봄사업, 올바른약물이용 지원사업, 약바로쓰기운동 등 약사의 사회적 역할에도 적극 참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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