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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사 경력 따른 연수교육 콘텐츠 다양화 꾀할 것"

[人터뷰] 최지선 학술이사

2022-06-08 05:50:25 한상인·김용욱 기자 한상인·김용욱 기자 hsicam@kpa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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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사 경력 따른 연수교육 콘텐츠 다양화 꾀할 것"

[人터뷰] 최지선 학술이사

약사공론이 대한약사회 최광훈 집행부 출범에 맞춰 상임이사들의 릴레이 인터뷰를 시작한다. 3년간 각 위원회별 담당 이사들이 생각하는 최대 현안은 무엇이며 그 해법은 무엇인지 심도 깊은 이야기를 진행한다.

Q. 자기소개 부탁한다.
안녕하세요. 대한약사회 학술이사 최지선 약사입니다.

Q. 3년간 학술위원회 사업계획이 궁금하다
대한약사회 학술위원회는 위원장 투톱 체제로 되어 있습니다. 그래서 지금 약학대학에 재직중이신 정경인 위원장님께서 교육전문가로서 잘 해주실 수 있는 부분을 맡고 계시고 또 저는 학술이나 교육이나 약사로서 임상활동이 좀 강점이었던 그런 병원에 재직 경험이 있고 또 지금 지역약국을 운영하는 입장에서 잘 할 수 있는 부분을 맡고 있고요. 또 같이 해 나갈 수 있는 부분이 있고 10분의 학술위원님들을 모시고 앞으로 3년동안 회무를 해 나가려고 합니다.

어떤 조직에서 자리 이동이 있을 때 그 포지션에 새로 발령을 받게 되면요. 전임자가 해 놓으셨던 부분들의 업무들이 연속성 있게 이어 가는 것하고 또 새롭게 신임 맡은 사람이 새로운 아이디어를 얹어서 새로움을 추가하는 그게 조화롭게 잘 이루어져야 좋은 성과가 나올 수 있다고 생각하는데요. 

제가 학술위원회 일을 맡고 전임자 분들께서 해 놓으신 업무들을 보니까 정경혜 교수님, 오인석 약사님께서 사이버연수원이라든지 기본적인 학술위원회에서 해 나가야 될 부분의 틀을 잘 만들어 주셨어요. 그래서 저희가 그렇게 연속적으로 이어가야 할 부분들은 잘 연속성 있게 해 나가고요. 저희가 또 이번부터 새롭게 하고 싶은거 해 보고 싶은거 또 새로운 시도들 이런 것들을 하려고 합니다.

Q. 새로운 시도 어떤 것 계획중인지 궁금하다
최근에 포스트 코로나 시대를 맞이하면서 약사는 여러 사회적인, 제도적인 이슈로 인해서 전문성에 대한 위협을 받고 있는, 그 어느때보다 전문성의 도전을 받고 있는 시기라는 생각이 드는데요. 제가 생각하고 있는 약사로서의 전문성을 지키고 유지할 수 있는 중요한 부분은, 약사만이 할 수 있는 약사가 아니면 못하는 대체불가능한 영역을 만들고 지켜나가는게 굉장히 중요하다고 생각이 듭니다. 그래서 회원 약사님들이 약사로서 이러한 대체불가, 고유한 영역을 만들고 지켜나가는데 필요한 어떤 학술적인, 교육적인 그런 부분들을 서포트 하려고 합니다. 

약사연수교육에 있어서 조금 하고자 하는 새로운 시도에 대해서 소개를 잠시 해 드리자면 우리가 그동안 약사 연수교육은 아주 비슷한 패턴으로 오랜 기간 이루어지고 있었는데요. 콘텐츠 교육 약사연수교육에 콘텐츠를 보면 경력이 1년인 약사님들과 경력이 20년 30년 되시는 약사님들이 동일한 콘텐츠를 가지고 연수교육을 받도록 되어 있는 경우가 많아요. 물론 자기가 더 필요한 강의를 선택할 수 있는 부분도 있지만 조금 더 회원 약사님들의 경력에 맞게 더 필요한 교육콘텐츠를 다양하게 좀 개발해서 제공하려는 구상을 갖고 있고요. 

짧은 시간에 많은 정보를 전하기에 사실 강의라는 형식이 가장 적합하기 때문에 거의 전국 모든 약사회의 약사연수교육은 강사가 일방적으로 수강자인 회원 약사님들을 대상으로 강의식으로 전달하는 교육이 대부분입니다. 약국 현장은 다이나믹하고 다양한 상황이 발생하는 그런 곳이기 때문에 연수교육 부분도 단순한 강의 일방적인 전달이 아닌 다양한 교수법을 개발하고 연구할 계획이고요. 다른 여러 지부에 교육 담당이신 임원분들과 함께 네트워크를 만들어서 같이 연구하고 만들어 보려고 하는 생각이 있습니다.

마지막으로 2023년 4월에 시행을 앞두고 있는 전문약사제도에 관한 부분입니다. 우리가 약국을 운영하는데 있어서 전문약사 자격은 필수 자격은 아니고요. 그리고 약국에서는 여러 대중을 대상으로 보편적인 서비스를 제공해야 하는 장소이기 때문에 어떤 특수한 분야만을 전문적으로 해야하는가에 대한 의구심이 많은 지역약국 약사님들이 가지고 계실 것입니다.

그런데 제가 좀 이른 때에 전문약사 자격을 취득하고 또 오랜 기간동안 14년 동안 전문약사 자격을 유지하면서 제가 자신있게 회원약사님들에게 권하고 싶은 말씀은요. 아는 만큼 보인다는 것 정말 진리인 것 같습니다. 약사님들께서 관심을 가지고 전문약사 자격에 대한 준비를 하시고 또 취득을 하고 그 자격을 유지하기 위해서 그 과정을 겪으신다면 지역약국에서도 전문약사 자격을 가지고 지역 주민이라든가 환자를 위해서 할 수 있는 그런 길이 보인다라는 것 말씀 드리고 싶고요. 전문약사 제도는 짧은 호흡을 갖고 단기간에 많은 인력이 배출돼서 수가를 빨리 받아내야 한다는가, 짧은 호흡의 정책이라기보다 장기적인 플랜을 가지고 약사의 어떤 평생교육으로서 자리매김할 수 있는 제도로 안착할 수 있도록 학술위원회에서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자 합니다. 

Q. 회원에게 드리는 말
대한약사회는 회원 약사들에 의해서 직접 운영이 되고 있고, 또 대부분의 회무가 회원 약사님들을 위해서 이루어지고 있습니다. 그래서 앞으로 많은 회원 약사님들이 대한약사회 학술위원회에서 이루어 가는 회무에 대해 관심과 격려 부탁드리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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