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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총, 김성훈 교수 `암 정복' 계기 마련했다

DNA 연결부위의 구조 규명 등도 함께 선정

2005-12-28 15:24:00 조항범 기자 조항범 기자 aura@kpanews.co.kr

"암 정복에 한 걸음 더 다가서는 계기를 마련했다." 한국과학기술단체총연합회는 최근 올해의 10대 뉴스를 발표하면서 김성훈 교수의 `강력한 암억제 p18 단백질의 역할 규명'이 암 예방과 진단, 치료제 개발 등 다양한 영역의 암 치료 연구에서 중요한 단서를 제공했다며 이같이 평가했다.

생물학연구정보센터에 이어 또다시 선정된 김 교수는 지난 1월 `셀'지에 발표한 논문을 통해 그동안 세포내 단백질을 만드는 데만 관여하는 것으로만 알려진 P18단백질이 암을 억제한다는 것을 동물실험을 통해 입증했으며 이를 통해 암을 예방하거나 치료할 수 있는 새로운 개념의 신약 개발의 가능성을 열은 바 있다.

채영복 과총 회장은 "지식기반사회 진입과 더불어 과학기술이 국가경쟁력의 척도가 되고 있으며 사회 각 분야의 혁신을 주도하고 있는데도 한 해 동안 약진을 거듭한 국내 과학기술계 뉴스를 되돌아보고 정리하는 데에는 소홀했던 것이 사실"이라며 "과총이 선정하는 과학기술 10대 뉴스를 통해 국민들이 올 한해 우리 과학기술계를 돌아보고 공과를 정리하는 시간을 갖게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BT분야에서는 김 교수 외에 △암억제 유전자 KAI1의 기능을 규명한 서울대 백성희 교수(Nature) △B형 DNA와 Z형 DNA 접합부위의 3차원 입체구조를 규명한 성균관대 하성철 박사ㆍ김경규 교수ㆍ중앙대 김양균 교수(Nature)가 선정됐다.

한편 황우석 교수팀의 맞춤형 배아줄기세포 연구 진위 파문이 올 한 해 우리 사회에 가장 큰 충격을 준 뉴스로 뽑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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