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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의원 진통소염제 중복처방 가장 많아

심평원, 작년 2분기 약제급여 적정성 평가

2006-01-07 02:26:00 허현아 기자 허현아 기자 hyuna@kpanews.co.kr

골관절염 등에 사용되는 진통소염제(NSAIDs)의 중복처방이 의원에서 가장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주사용으로 처방되는 비율도 병의원에서 가장 높았다.

 

이같은 결과는 건강보험심사평가원(원장 신언항)이 종합전문 42개소, 종합병원 216개소, 병원(요양병원 포함) 555개소, 의원 1만1975개소, 보건소 212개소, 보건지소 276개소를 대상으로 실시한 작년 2분기 약제급여 적정성 평가에서 드러났다.

 

6일 건강보험심사평가원(원장 신언항)의 ‘2005년 2분기 약제급여 적정성 평가 결과’에 따르면 동일 원외처방전내 NSAIDs 중복처방률은 의원이 3.65%로 가장 높았다. 요양기관 종별로 종합병원은 5% 초과기관이 1곳에 그친 반면, 의원은 5%초과~20%이하 기관이 915개소, 20% 초과기관이 77개소에 달했다.

 

특히 병의원에서는 주사용 NSAIDs를 많이 처방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자료에 따르면 경구용 NSAIDs 처방비율은 요양기관간 큰 차이가 없었으나, 주사용의 경우는 병원과 의원이 각각 46%, 36%로 가장 높은 수치를 보였다.

 

주요표시과목별 중복처방률은 일반의(4.68%), 신경외과(4.33%)에서 높고 재활의학과(1.15%)와 마취통증의학과(1.93%)에서 낮은 것으로 집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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