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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아감기,시럽보다 소염-항히스타민제

미국의료진연구인용 노컷뉴스 보도

2006-01-10 23:07:00 조동환 기자 조동환 기자 donhwan@kpanews.co.kr

어린이들이 감기에 걸렸을 때 흔히 먹이는 시럽제 보다 오히려 의사의 처방전 없이도 약국에서 간편하게 구입할 수 있는 소염제나 항히스타민제가 오히려 도움이 더 될 수 있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고 인터넷매체 '노컷뉴스'가 보도했다.

10일자 로이터통신을 인용한 이 보도에 따르면 미국 워싱턴DC에 있는 어메리칸대학 의대의 흉부내과는 “어린이가 감기에 걸려 특히 기침 때문에 잠을 자지 못하면 기침의 원인인 점액을 제거하는 약을 써야 하는데 의사의 처방전없이 살 수 있는 소염제나 항히스타민제로 치료하는 것이 좋다”고 밝혔다는 것.

이 보도는 또 매사츄세츠대학의 리처드 워윈박사도 “기침에는 여러가지 원인이 있는데 무조건 감기용 시럽을 먹인다고 이 증상이 완화된다는 증거가 없다”고 말하는 가운데 “약국에 가면 시럽이 아니어도 여러가지 소염제가 있는데 우선 소염제로 코안 점막의 염증을 없애야 기침이 멈춘다”고 충고했다고 덧붙였다.

이 외에 시럽이 건강에 해롭고 위험하기까지 하다는 의견도 나왔다는 것이다.

뉴욕에 있는 몬테파이어병원의 피터 딕피니게이티스박사는 “시럽이 진정제작용을 해 기침을 멈추는 것이지 근본적인 기침의 원인을 찾지 못하고 오히려 시럽을 많이 먹어 진정제과다투여증상이 나타날 수 있다”고 밝혔고 딕피니게이테스는 “20여년 전에 나온 기침약의 주 성분은 클로르피니라민인데 이것은 몸안 점막의 염증을 없애는 소염효과가 있지만 요즘 시럽에 든 서텍이나 캘래리틴은 이런 효과가 전혀 없는 무용지물의 약”이라고 비난했다는 것.

의료진은 “기침이란 언제든 있을 수 있고 이를 약으로 다스라는 것보다는 주변에 알레르기를 일으킬 수 있는 먼지가 많은 환경을 치우는 등 근본적은 대책이 필요하다”고 충고했다면서 의사들은 기침약 남용을 막아야 한다는 내용의 이같은 보고서를 이미 미국 식약청(FDA)에 보낸 것으로 알려졌다고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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