약사공론

5월은가정의달
약국캠페인
kpa교육강좌
6월호국보훈의 달

2019.06.25 (화)

우황청심원

"지역 사회에 더 도움되는 약사 역할 하고 싶다"

국세청 모범납세자상 수상한 이영실 도봉·강북구분회 부분회장

지난달 국세청으로부터 모범납세자상을 수상한 이영실 도봉·강북구분회 부분회장은 어떤 형식이든 사회에 더 도움이 되는 역할을 하고 싶다는 포부를 밝혔다.

모범납세자상 수상은 약국을 투명하게 운영하겠다는 이 약사의 평소 경영철학이 반영된 결과물이다. '직원이 행복해야 한다'는 점에 초점을 맞추고 지역 주민과 교감하며 약국 운영에 매진해 왔다. 덕분에 약국 종사자들은 대부분 3년 이상 된 경력자들이다. 이 약사와 한솥밥을 먹은지 오래된 베테랑이다.
국세청으로부터 모범납세자상을 수상한 이영실 도봉·강북구분회 부분회장.

이 약사의 약국경영 이력은 어느새 이 지역에서 30년을 넘어섰다. 약학위원회를 시작으로 회무에 발을 들인지도 벌써 21년째. 그만큼 지역 주민을 위한 건강지킴이로서 역할에 집중해 왔고, 회무를 통해 적극적으로 사회기여 활동에 동참해 왔다.

약국 한켠 달력에는 교육 일정 등 회무 일정이 빼곡하게 메모돼 있다. "일일이 기억할 수 없어, 저렇게 써놓지 않으면 일정이 어긋날 수도 있으니 메모는 필수"라고 이 약사는 설명했다.

지역 주민과 함께 하는 이 약사의 활동은 하나씩 얘기하기 벅찰 정도로 다양하다. 이 약사는 지역에서 진행되는 약물안전 사용교육 강사로 적극 참여하고 있다. 이달만해도 중고등학교 학생을 대상으로 약물안전사용 강의를 수차례 진행했다. 평균 2~3건이 넘는 교육에 참여중이다. 교육이 끝나면 달려와 질문하는 학생들이 있기 마련이다. 그렇게 관심을 갖는 학생들을 보면 강의 내용이 잘 전달됐구나, 보람을 느낀다는 게 이 약사의 얘기다.

독거노인 방문 프로그램인 '찾아가는 복약지도'에도 적극 참여하고 있다. 환자를 직접 방문해 의약품을 어떻게 복용하고 있는지, 복용법에 맞춰 적절하게 복용하고 있는지, 비슷한 약물을 중복해서 복용하지 않도록 조제된 약을 확인하고, 도와드리는 일에 함께 하고 있다.

도봉강북 지역이 시범사업으로 진행한 세이프약국에도 꾸준히 참여하고 있고, 지역 경찰서 청소년위원회 위원을 지낸 경력을 살려 소녀돌봄약국으로도 활동하고 있다. 지금은 전국 조직인 대한장애인댄스스포츠연맹 부회장으로도 활동하고 있다. 도움이 필요한 곳이면 어디든 찾아가 힘을 보태고, 후원도 하고 있다.

"어제 찾아온 단골 할머니 한분은 거리가 멀리 떨어진 병원에서 발행한 처방전을 갖고 오셨다. 가까운 곳을 두고 굳이 이곳 약국까지 찾아 오셨다. 무뚝뚝한 분이시지만 마음속에 우리 약사가, 약국이 있구나 하는 마음에 뿌듯함을 느낀다."

이영실 약사가 운영중인 메디칼약국은 지역에서 '친절 약국'으로 입소문이 나있다
친절의 시작은 약국을 찾는 환자를 따뜻하게 맞이하는 것에서 출발한다. 의약품과 함께 약의 전문가로서 약에 대한 정보를 전달하는 것 뿐만 아니라 편안하게 맞아주는 것만으로 효과가 있을 것이라는 이 약사의 철학이 반영됐다. '약사님을 보면 당장이라도 나을 것 같아요'라는 말에는 힘이 난다.

이 약사는 젊은 약사들의 적극적인 사회 참여를 기대한다는 당부의 말을 잊지 않았다. 약사라는 직업이 지역 주민과 나아가 국민을 위해 할 수 있는 일이 많이 있고, 혼자보다는 여럿이 함께 하는 것이 큰 도움이 된다는 설명이다. 동아리나 동문, 회무 등 어떤 방향이든 약사로서 활동할 수 있는 영역이 있는 만큼 어딘가 소속돼서 활동하다 보면 약사로서 혼자의 영역에 머물기 보다는 많은 사람들이 참여하면 도움이 되고, 힘이 커진다는 것을 느낄 수 있다는 게 이 약사의 말이다.

서울 서초구 효령로 194 대한약사회관 3층   Tel : (02)581-1301   Fax : (02)583-7035    kpanews1@naver.com
Copyright (c) 2004 kpanews.com All rights reserved.

대한약사회 약학정보원 의약품정책연구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