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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연-인트론바이오, 항진균제 신약 후보물질 기술이전 계약

2021-05-12 14:42:08 이우진 기자 이우진 기자 wjlee@kpanews.co.kr

이연제약(대표이사 정순옥·유용환)은 최근  항진균제 신약 파이프라인 확보를 위해 인트론바이오(대표이사 윤경원)의 신약 후보물질 'iN-EYD'를 기술이전받는 계약을 맺었다고 12일 밝혔다.

이연제약은 계약을 통해 인트론바이오가 보유한 Polyketide 계열의 항진균제 신약 후보물질인 iN-EYD와 관련 특허권 및 노하우에 관한 기술을 받아 개발에 착수한다.

회사는 동일한 계열의 면역억제제 제품을 이미 생산하고 있고 축적된 발효 기술 및 노하우를 적용해 항진균제 신약의 대량생산 공정개발 및 GMP 생산을 신속히 진행할 것으로 기대했다.

여기에 임상1상 완료 후 글로벌 빅파마를 대상으로 기술수출 추진도 생각하고 있다는 것이 이연제약의 설명이다.

이연제약에 따르면 항진균제 의약품은 진균감염을 치료하는데 흔히 쓰이는데 최근 장기이식과 고령화 증가 등으로 인해 시장이 급속도로 성장하고 있다. 그러나 기존의 항진균제 약물들은 신장 독성과 간 독성 등의 심각한 부작용으로 수십년 간 신약이 개발되지 못하고 있다.

iN-EYD는 조합생물학에 기반해 미국의 듀크대와 국내의 연세대, 이화여대 등이 협력해 만든 물질로 기존 항진균제 약물들에서 문제로 간주되던 독성 문제나 내성 발생 문제를 획기적으로 개선할 수 있으며 관련 특허를 미국, 유럽, 중국, 일본 등에 출원 등록하기도 했다.

특히 기존 시장에 나와 있는 약물들과 다른 새로운 작용 기전을 가지고 있어 기존 약물들의 내성균 감염 치료에도 활용될 수 있으며 기존 약물들과의 병용요법으로의 활용도 가능하여 시장성 측면에서의 장점도 가지고 있다는 것이 이연제약의 말이다.

유용환 대표는 '전도유망한 항진균제 분야에서의 우수한 신약 후보물질을 확보할 수 있어 매우 기쁘며 여기에 당사의 전문적인 발효 기술 및 생산 역량을 더해 글로벌 신약 개발과 충주공장에서의 상용화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인트론바이오와 양사의 전문 역량을 바탕으로 다양한 유망 분야에서의 지속적인 협력을 잇겠다"고 덧붙였다.

윤경원 대표는 "인트론바이오는 잇트리신 플랫폼 기술, 파지옴 기술, 파지러스 기술을 R&D의 큰 축으로 설정하고 있으며 이에 집중하고자 한다. 이에 따라 기존 보유중인 유망 파이프라인들은 역량있는 전문기업들에 기술이전해 상호 협력하는 방식으로 개발을 추진하고 있다"며 "인트론바이오 입장에서는 전문기업이 개발에 참여함으로써 개발을 앞당길 수 있고, 이연제약의 입장에서는 새로운 성장동력을 확보해 양사 모두에 긍정적일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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