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의약품유통협회(회장 조선혜)가 매년 진행 해 온 사랑의 김장 나눔 행사를 올해는 12월 2일 진행했다.
특히 이날 행사에서는 지오영의 후원으로 방역용 마스크 20만장과 코로나 진단키트 1500세트도 별도로 전달됐다.
사랑의 김장 나눔 행사는 한국의약품유통협회의 대표적인 사회공헌사업 중 하나로 조선혜 회장을 비롯한 임직원들이 직접 참여하는 김장담그기 봉사활동이다. 김장에 필요한 행사비용도 함께 지원하고 있다.
매년 기금을 마련해 심장병 어린이 수술비를 지원하는 등 소외된 이웃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활발하게 전개하며 지속가능한 사회 구현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올해 협회는 지오영 본사 구내식당에서 장애인주간보호단기거주시설협회 임직원등 30여명과 함께 김장 나눔 행사를 진행했다. 총 400박스(4000㎏) 분량의 김치를 만들어 50여 곳의 관련 시설에 골고루 나눴다.
조선혜 한국의약품유통협회 회장은 “어려운 시기일수록 사랑의 손길은 더욱 뜨거워야 한다. 시설에 계신 분들이 올 겨울을 나는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될 수 있기를 바란다”면서 “특히 코로나 예방과 진단을 위한 마스크와 진단키트도 같이 지원하게 되면서 그 의미가 더욱 깊다”고 설명했다.
이에 장애인주간보호단기거주시설협회 홍금화 회장은 "의약품유통협회가 매년 잊지 않고 이렇게 사랑의 손길을 내밀어 줘 감사하고, 장애인의 삶의 질 개선을 위해 더욱 노력 하겠다”고 답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