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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준모 대한약사회 감사단에 "진상 규명하라" 촉구

성명서 발표, "약권수호성금 3억원 사용처 회원 앞에 밝혀라"

2021-10-01 10:37:02 김이슬 기자 김이슬 기자 yi_seul0717@kpanews.co.kr

약사의미래를준비하는모임이 대한약사회 감사단에 2011년 의약품 약국외 판매 저지를 위한 약권수호성금 3억원에 대한 진상규명을 촉구했다. 

약사의미래를준비하는모임(이하 약준모)는 1일 성명서를 통해 “약권수호성금 3억원에 대한 사용 부분이 정확하게 어디에, 어떻게 사용했고, 왜 거론된 사람들이 일정 금액을 받아갔는지 설명해 달라고 하는 것이 어떠한 부분에서 약사회의 명예를 실추시킨 것인지 의문을 가질 수밖에 없다”고 말했다.

이어 “회원들이 약권을 지키기 위해 성금을 모았고, 이 성금들의 사용처를 분명하게 밝히라고 하는 것이 대체 무엇이 잘못이며, 단지 민초 약사들의 소리를 억압하고 입을 틀어막으려 하는 것은 아닌지 의문스럽다”고 부연했다. 

그러면서 약준모는 대한약사회 감사단이 약준모가 조찬휘 전 회장과 양덕숙 전 약학정보원장하고 정치적인 목적이 담긴 것으로 엮는 것은 심각한 잘못이라고 밝혔다. 

아울러 감사단의 직무는 약준모에서 제기한 약권수호성금 3억원에 대한 사용처와 특별회계와 일반회계를 구분하여 정당한지를 판단하고 회원 앞에 소상하게 밝혀달라고 재차 밝혔다.

약준모는 “약준모의 기자회견 내용은 회원 알권리 차원과 공익 차원에서 사실을 명시한 것임을 분명하게 말한다. 이것을 선거에 이용할 생각조차 없다. 의혹을 제기하고 해명을 요구했다는 이유로 명예훼손 운운하는 것는 어불성설이고, 조찬휘 전 회장, 양덕숙 전 원장과 연계할 하등의 이유가 없다”고 말했다. 

이어 “이것은 오히려 문제제기한 약준모의 정당성을 훼손하고자 하는 정치적인 프로파간다로 밖에 볼 수 없다”며 “감사단은 본인들의 직무에 충실하게 절차상 하자나 부정 사용의 여지가 없는지를 확인하고, 불명확한 부분이 있거나, 불법이 밝혀진다면 그들을 처벌하도록 하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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