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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끊임없는 호기심...바이오 연구개발서 찾았죠"

신약개발-실험대행-진단 벤처 네오믹스 박민철 대표이사

2017-06-19 06:00:06 엄태선 기자 엄태선 기자 tseom@kpanews.co.kr

"대학원을 다니면서 교수를 할 것인지 아니면 보다 활동적인 벤처를 할 것인지 고민했어요. 결국 끊임없이 호기심을 자극하고 뭔가 찾고 개발하는 연구쪽을 선택했죠."

제약사의 연구개발을 돕고 지원하는 역할을 하는 네오믹스 박민철 대표이사(서울약대, 37)는 교육자인 대학교수보다는 다소 변화를 즐기며 항상 자극를 받는 연구개발자에 눈을 돌렸다. 

그는 대학원 시절 '심심하지 않고 호기심이 가득한' 연구개발이야말로 자신의 천직이라고 여기고 바이오벤처 '네오믹스'에 몸을 실었다.

2005년 설립된 네오믹스는 펩타이드 및 항체 약물과 신규 바이오 마커를 이용한 진단제품을 전문적으로 개발하는 기업으로 다년간의 분석 기술 및 경험을 바탕으로 다수의 대학과 제약기업, 연구소 등에 실험 결과물을 제공하고 있다. 기초 실험에서부터 첨단장비를 이용한 기기분석, 동물시험까지 원-스톱 실험분석이 가능하다. 

"세계시장과 함께 국내 바이오시장도 빠른 속도로 성장하고 있어요. 국내 제약사들이 바이오에 관심을 가지면서 우리와 같은 실험대행 기업들도 함께 팽창해가고 있어요. 국내제약사들이 시간과 비용을 염두해 연구를 위탁하기 시작한 거죠. 해외 다국적 제약사들은 이미 활성화된 시장인데 국내는 이제서야 눈을 돌리고 있는 실정이에요."

박 대표는 국내 제약사가 바이오와 관련된 연구개발을 시도하려면 자사 연구소를 통해 설비와 인력을 투자해 해야 했지만 이제는 전문 실험위탁기업에 신뢰를 갖고 맡기고 있는 환경이 조금씩 싹트고 있다고 귀띔했다.  

"일부 국내 제약사의 경우 연구소의 할 일을 위탁하게 되면 자신의 할 일이 없어지는 것은 아닌가하는 우려를 하고 있어 다소 거부감을 나타내고 있는게 사실이에요. 하지만 각사의 연구소는 기존 업무를 진행하고 자사에 없는 특성화된 연구를 진행하는 경우 이를 관리하는 업무를 진행하면 됩니다. 시간과 비용을 낭비하면서 새로운 실험연구를 할 필요는 없죠. 철저하게 실험물질에 대한 블라인드 실험과 결과에 대한 비밀계약서 체결 등이 구축돼 있어 최근 실험대행업체가 크게 성장하고 있는 거죠."

네오믹스는 그동안 노바티스와 대웅제약, 유한양행, JWBS, 동아에스티 등 국내외 제약사들은 물론 서울대병원, 세브란스병원, 삼성서울병원 등 대형병원의 연구실험 위탁용역을 진행, 해당기관과의 윈윈전략을 통해 성장의 발판을 삼았다. 네오믹스는 제약사와 공동으로 신약개발을 비롯한 자체 진단사업과 실험대행을 사업모델로 하고 있다.  

"네오믹스는 새로운 형태의 바이오 약을 실험할 수 있는 장비와 노하우가 준비돼 있어요. 일반 제약사가 하지 않는 분야였던 바이오 관련 실험에 중점을 뒀기 때문에 최근 몇년사이 일선 제약사들이 위탁을 해오고 있어요. 제약사가 없는 분야이기에 우리가 역할분담을 하고 있는 셈이죠."

그는 앞으로 예방약학을 기반으로 한 진단기기 개발에도 주력하고 있다. 

"짧은 시기이지만 개국 약국에서 근무했을때 약을 주고난 후 같은 질환으로 다시 약을 받으러온 일을 보고 당시 결심한 게 있어요. 인류의 건강한 삶을 지원하는 예방 약학을 기반으로하는 진단제품을 만들자는 목표를 세웠어요. 앞으로 아프기전인 초기질환에서 정확한 진단을 할 수 있는 진단키드 등의 제품을 내놓고 싶어요. 임신진단키드와 같이 약국에서 땀이나 침 등의 간단한 방법으로 건강을 체크할 수 있는 기술을 선보이는 게 계획입니다." 

제약사의 관심이 높아짐에 따라 네오믹스는 올 하반기 인력확장에 나설 계획이다. 지난해 기준 3억원의 매출을 올렸지만 올해는 5억원을 내다보고 있다. 현재 5명의 직원이 모든 일을 담당하고 있지만 하반기에는 1~2명의 인력을 추가로 사업확장을 꾀할 방침이다.

"약사는 연구개발분야에서 그 어떤 전문가보다 유리하기 때문에 1~2년만 경험을 쌓으면 우리와 같은 성장 벤처에서 유리한 고지를 점할 수 있어요. 많은 후배들이 안정적인 대형제약사 연구소를 원하고는 있지만 심심하지 않고 도전하고 싶은 약사라면 언제든지 문을 두드렸으면 좋겠어요. 시장이 커지고 있는 만큼 그만큼 재미있는 일도 많죠."

한편 네오믹스는 지난 4월 동아에스티와 탈모치료제 개발을 위한 공동연구 계약을 체결한 바 있다. 네오믹스가 보유한 신규 기전의 탈모치료제 후보물질에 대한 유효성 평가와 전임상 동물시험 등의 공동연구를 진행하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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