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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많은 걸 배우고 싶어 심평원에 들어왔어요"

유지희 심평원 약제관리실 약제기준부 과장

2018-11-12 06:00:46 엄태선 기자 엄태선 기자 tseom@kpanews.co.kr

"국내에 허가돼 등재되는 모든 약제에 대해 급여기준을 마련하는 곳인 심평원은 배울 게 너무 많아요. 약에 대해 좀더 깊게 공부하고 싶은 사람이 근무하기 적합하죠."

유지희 심평원 약제관리실 약제기준부 과장(성균관약대, 30)은 지난 6월 심평원에 입사해 만 4개월밖에 되지 않 새내기 직원이다. 하지만 전직 제약사 학술팀에서 근무한터라 약제관련 업무에 적응력이 남다른 그다. 

유 과장은 전 직장인 제약사의 경우 자사 제품에 국한된 문헌 등을 찾아 관련 영업에 활용하는 데 그쳤지만 심평원은 국민 전체를 대상으로 하기에 그 보람은 비할 바가 안된다고 말했다. 

"일선 회사의 경우 매출을 올리기 위한 것에 집중하지만 공공기관인 심평원은 등재를 원하는 모든 약제에 대해 다루기에 보다 많은 걸 살펴보고 또 배워야 해요. 신청된 약제가 급여기준에 맞는지 또 신약의 경우 새로운 기준을 만들어야 하는 등 심도있는 검토가 필요한 거죠."

입사와 함께 심평원의 심사와 평가 전반의 업무는 물론 관련 제도 등을 한달동안 교육을 받았다는 그는 현재 항암제 급여기준 관련 업무을 담당하고 있다. 

"지난 7월부터 거의 매월 열린 암질환심의위원회를 준비하고 또 암환자의 민원을 접하다보니 약제의 중요성을 다시금 느낄 수 있었어요. 특히 허가초과 업무를 중점적으로 진행하는데 암환자의 사연을 자주 접하기 때문이죠. 항암제 등 약제의 기준을 정하는 한 사람으로서 그 책임감이 더욱 커요. 반면 중요한 업무인만큼 생명연장에 조금이나마 도움을 줄 수 있다는 데 큰 보람을 느껴요."

유 과장은 업무를 통해 새로운 것을 많은 배울 수 있는 즐거운 행복(?)도 있지만 그에 따른 부담도 있음을 속시원하게 털어놨다. 

"항상 다양하고 전문적인 문헌과 논문을 살펴봐야 한다는데 다소 힘듬이 있죠. 시간을 많이 투자해 공부한다는 마음으로 들여다봐야 해요. 그래서 학구열이 남다른 사람이 특히 심평원에 잘 맞는다는 소문도 있죠."

대학원에서 분자생물학을 전공한 비만에 대해 접했던 유 과장은 심평원에서 입사하면서 처음 항암제를 접했다. 새로운 분야인 만큼 선배들에게 하나둘 배우면서 그들을 롤모델로 삼고 있다. 

"심평원은 약사도 많고 간호사도 많아요. 특히 여성이 많다보니 육아 등에 대한 내부 지원시스템이 잘 된 곳이에요. 윗분들도 여성이 많아 결혼해서도 일과 양육을 함께 할 수 있는 좋은 직장인거죠. 일과 가정에서 모두 열심히 하는 선배들의 길을 따라가고 싶어요. 그만큼 매력적이에요."

그는 끝으로 공공기관으로서 제도를 운영하는 심평원에 더 많은 약사후배들이 지원하길 기대했다. 

"약사 국회의원이 있듯 공직에도 약사가 더 많이 참여했으면 좋겠어요. 국민건강을 위해 노력할 수 있는 분야는 다양할 수 있지만 공직약사만의 역할도 많다는 점 기억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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