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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활을 통해 약사의 사회적 의무를 되새깁니다"

류해원 신평옥 약사, 마을주민과 후배들에게 감사패 받아

2019-09-23 06:00:20 감성균 기자 감성균 기자 kam516@kpanews.co.kr

성균관약대 제제부 학생들은 최근 의료 취약지에서 진행된 의약품 봉사활동에서 두 명의 선배에게 진심을 담은 감사패를 증정했다.

약대를 졸업한 지 20년, 30년이 지났음에도 불구하고 변함없이 매년 후배들과 함께 힘든 봉사활동을 이어온 선배들이 너무 고마웠기 때문이다.

류해원 (90학번, 보건약국) 신평옥(99학번, 위드팜신한솔약국) 약사는 마을주민과 후배들에게 받은 감사패에 새삼 감사를 전하며, 약활 봉사활동의 의미를 다시한번 되새겼다.


류해원 약사

류 약사는 “제 첫 약활은 전라남도 라배도 라는 섬이었습니다. 그 시절을 잠시 얘기해보자면 의약품 지원도 부장단들이 일일이 제약회사에 찾아가 공문도 쓰고 약들을 받으러 다녀야 했습니다. 교통도 안 좋아서 그 많은 짐들도 다 일일이 박스를 이고 다녀야 했습니다. 무척 힘들었지만 그 힘든 시간들도 저에겐 다 좋은 추억으로 남아있네요”라고 회상했다.

신 약사 역시 “저희 학번은 산간오지 섬 쪽으로 첫 약활을 갔습니다. 그 섬에선 버려진 폐교에서 지냈는데, 혹시나 사고가 날까 돌아가며 불침번을 섰을 정도로 열악한 곳이었습니다. 힘들었지만 그 시간들을 함께 공유하던 동기들과 선배님들이 있었기에 힘듬보다는 좋았던 순간들이 마음 속에 남아있네요”라고 웃음을 지었다.

아울러 류 약사는 약활은 항상 보람있는 순간이었다고 말했다.

“의료 혜택을 받지 못하는 노인분들과 말동무도 되어드리고, 도움이 되고 있다는 행복도 있고요. 그래서인지 30년간 단 한 번도 그만하고 싶다고 생각이 든 적이 없었다고 자신 있게 말할 수 있습니다.  ‘열심히 하는 사람도 즐기는 사람 못 이긴다’ 라는 말이 있듯이 이 봉사가 즐거운 취미생활로 느껴져서 이렇게 매년 올 수 있는 게 아닐까 싶습니다. 또 이렇게 오면 후배님들이 너무 잘해주셔서 기분도 좋고요.”

신 약사도 오지에서 진행되는 약활이 부담되었던 적은 없었다고 한다.

“사실 거리가 멀어서 힘들지 않았냐는 질문엔, ‘멀어서 힘들다면 그것은 마음의 거리라고 생각한다’라고 답하고 싶습니다. 마음먹기의 차이라고 생각해요.”


신평옥 약사

아울러 류 약사는 약대 후배들에게 약사로서의 소명을 당부했다.

“약활은 의료봉사입니다. 국가가 부여한 배타적 권리를 가진 약사로써 사회적 약자들에게 봉사를 하는 것이 우리가 행해야 할 암묵적인 책임이 아닐까요. 진짜 봉사를 오는 것도 물론 중요하지만 약사의 사회적 의무를 마음 속으로 인지하고 있다는 사실이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이런 마음가짐을 우리 후배님들도 고민해보았으면 좋겠습니다.”

신 약사는 적극적인 마음가짐을 강조했다.

“우리 후배들이 적극성을 갖고 무엇이든지 간에 부딪혀보려고 했으면 좋겠습니다. 어떤 상황에서 적극적으로 행동하다 보면 그 과정에서 자신이 어떤 사람인지 알게 돼요. 이번 약활에서도 다양한 상황에 마주치게 될 텐데, 마음가짐을 ‘한번 해보자!’로 세팅하고 행동해보는거 어떨까요? 바로 그런 시간들이 여러분들의 밑거름이 된다고 생각합니다.”

마지막으로 두 약사는 학교에서 진행하는 봉사활동에 보다 많은 선배와 후배들이 함께했으면 좋겠다는 바람을 전했다.

“4년제에서 6년제로 바뀌는 과도기를 거치면서 참여하시는 선배님들이 좀 줄어든 걸로 알고 있습니다. 하지만 앞으로 6년제 졸업선배들도 많이 참여하고, 회사에서 근무하시는 약사님들이 와 주시는 것이 고무적인 변화가 될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한편 성균관대학교 약학대학은 제제, 생약, 분석 학문에서 유래한 학생 자치기구인 ‘삼부’를 운영 중에 있다. 그 중 제제부는 특히 여름방학 기간을 활용하여 의료취약 지역에 대한 의약품 봉사활동을 수행하고 있다. 올해 성균관대학교는 학생들의 심층학습과 공동체 정신 함양을 위해 대학혁신지원사업의 일환인 Service Learning 프로그램을 공모했고, 의약품 봉사활동에 대한 지원 필요성이 입증되어 약학대학 제제부가 300만원의 지원금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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