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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금씩 늘어나는 방문객·만족도에 보람 느낀다"

심야공공약국 운영중인 위례수약국 김성근 약사

2019-09-30 06:00:32 임채규 기자 임채규 기자 kpa3415@kpanews.co.kr

전국적으로 늦은 밤시간 약국 운영을 제도화하는 사례가 늘고 있는 가운데 올해부터 성남시도 심야공공약국을 도입했다.


위례수약국 김성근 약사.

성남 수정구에서 심야공공약국을 운영중인 위례수약국 김성근 약사는 2년전 추석 무렵 지금의 자리에 처음 약국 문을 열었다. 새로 문을 열면서 어차피 좀 늦게까지 약국을 운영할 생각이었기 때문에 공공심야약국 참여는 어렵지 않게 결정할 수 있었다.

위례수약국이 있는 위례신도시 남쪽 대로변은 아직 상권이 활성화되지 못했다. 사무실 상당수가 비어 있다. 병의원도 문을 열었다가 자리를 뜬 경우가 적지 않다. 아직은 교통이 조금 불편하기 때문에 사무실이나 상권 발달이 정체되고 있다는 것이 김 약사의 말이다.

김성근 약사는 늦은 시간까지 약국 문을 연다는 사실을 알리기 위해 적극적이다. 블로그 등을 통한 홍보는 물론 따로 1회용 밴드 등의 판촉물까지 활용하고 있다.

노력의 결과일까. 심야약국 운영을 시작한 이후 9개월여동안 약국 방문객이 계속 늘고 있다는 부분은 긍정적이다. 어느 정도 홍보가 되고 있다는 판단이 가능한 신호다.

"매출을 떠나서 공공심야약국이 이 지역에서는 성공적으로 자리잡고 있다고 본다"며 "주민들의 만족도도 어느 정도 된다고 생각하고 있다."

김 약사는 위례수약국이 100㎡ 정도로 적지 않은 규모이고, 의약품 뿐만 아니라 동물용의약품이나 의약외품 등 웬만한 것은 모두 구비하고 있는만큼 환자 등 약국 방문객의 만족도 역시 높다고 판단하고 있다. 


하지만 혼자 심야운영까지 직접 하기는 힘든 일이다. 다행히 김성근 약사는 인연이 되는 대학원생과 심야시간 약국 운영을 함께 하고 있다.

가족에게도 미안한 일이다. 많은 시간을 같이 하는 것이 중요한 아이들과 함께 하지 못하는 부분이 아쉽다. 그래서 집을 약국과 더 가까운 위례로 옮기기도 했다. 가끔 아이들이 약국을 찾아와 시간을 함께 하기도 한다.

인건비나 운영비를 감안하면 아직 경제적으로 크게 이익을 보는 부분은 없다. 하지만 심야약국 운영으로 느끼는 보람이 있어 힘이 난다. 늦은 시간, 약국 문을 열어 고맙다는 방문객의 말에 보람을 느낀다.

김성근 약사는 어떤 형식이든 근무 인력에 대한 지원이 있으면 도움이 될 것이라는 말도 잊지 않았다. 위례수약국의 경우 아는 지인이 심야시간 근무를 함께 하고 있지만 마땅히 근무할 약사를 쉽게 구하지 못해 심야약국에 참여하고 싶어도 못하는 경우도 있지 않겠냐는 얘기다.

김 약사는 "공중보건약사제도 등을 통해 군복무를 대신할 수 있도록 해서 지원할 수 있도록 하거나, 지자체에서 툴을 갖추고 지원할 수 있도록 하면 도움이 될 것"이라며 "근무인력 지원을 통해 필요한 지역에, 제대로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심야약국 운영이 가능하리라고 본다"라고 설명했다.

병의원도 같이 연계해 심야시간 운영을 함께 하면 도움이 될 것이라는 말도 덧붙였다. 늦은 시간에 운영하는 의원이나 병원을 지정해서 근처 약국과 함께 운영하면 지역 주민에 적지않은 도움이 될 것이고, 시너지 효과가 클 것이라는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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