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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봉약 안전한 사용, 더 많은 소량포장이 답"

나양숙 한국병원약사회 질향상이사

2019-10-10 06:00:04 엄태선 기자 엄태선 기자 tseom@kpanews.co.kr

"개봉한 약에 대한 관리기준이 제대로 확립되지 않은 약들이 많아요. 제조사인 제약사가 그에 대해 명확하게 가이드라인을 정해 정보를 제공하는 게 드물거든요."

나양숙 한국병원약사회 질향상이사(서울아산병원 주사조제UM)는 현재 정리중인 '의료기관내 개봉 후 의약품 사용가능기간' 지침이 현장에서 필요한 이유에 대해 이렇게 답했다. 

병원약사회 질향상위원회는 지난해 10월부터 올해 5월까지 전국 주요 15개 병원에서 관련 설문을 통해 근거자료 수집을 완료, 현재 해외자료 분석 등으로 심층검토해 조만간 완성된 지침을 공개할 예정이다.

"요양병원의 경우 약사가 일주일에 16시간만 근무해도 되는 시스템이에요. 그렇다보니 보다 철저한 의약품 관리가 필요한 거죠. 대형병원들이 개봉 후 사용할 수 있는 일정한 가이드라인을 만들면 이들 중소병원들이 실무에 참고할 수 있을 거라 생각해요." 

나 이사는 규모가 크지 않은 요양병원이나 중소병원들을 인력이 많지 않기에 실제 의약품 관리에 어려움이 많다고. 이에 개봉약 등 의료현장에서 실용적으로 응용하고 활용할 수 있는 다양한 지침이나 참고자료를 상대적으로 인력이 많은 대형병원에서 앞장서 마련하는 게 필요하다는 견해다. 

"이번에 병원약사회가 의료기관내 개봉약 사용가능기간에 대한 가이드라인을 만들려는 이유도 요양병원이나 중소병원들이 이를 참고해 사용하도록 하기 위한 것이에요. 의료기관인증 조사위원으로 활동하면서 요양기관들의 이같은 어려움을 직접 확인할 수 있었던 게 한 계기가 됐어요."

그는 개봉약을 관리하는데는 용기 밀봉이나 습기, 차광 등 환경적인 부분이 절대적으로 중요하다며 외국의 경우 개봉후 정제 보관관리 방법이 제시된 사례도 있어 국내서도 일부 참고할 필요성이 느꼈다고.

"약국에서는 완제품을 개봉한 후에는 더욱 습기 등에 주의해야 약들이 있어요. 자동조제기 등 장비에 들어가 있는 경우 온도기준도 설정해야 하며 변색 등 변형이 있어 사용불가로 판단하는 일정 기준도 있어야 해요. 그만큼 개봉 후 의약품을 어떤 환경에서 보관하고 언제까지 쓸 수 있는지, 아울러 쓸 수 없는 상태까지 촘촘하게 기준을 잡아야 해요."

나 이사는 노인환자가 많아지면서 개봉약에 대한 환자안전을 위해서는 무엇보다 소량포장이 더욱 확대돼야 한다고 봤다.

"경제성 등 여러 원인이 있겠지만 제약사들이 1000T, 500T 등의 덕용포장을 많이 내놓고 있는데 환자의 약물복용 수용성을 위해서도 소포장이 더 많아졌으면 해요. 만성질환이 많은 노인환자들이 1년치, 6개월치 분량의 약을 타가는 경우도 있는데 소포장으로 된 제품이 아무래도 변질 등을 방지하고 적정보관에도 더 유리해요. 인구변화을 반영하기 위해서라도 소포장은 앞으로는 더 필요한 요소가 되고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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