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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약학이 공무원 길 선택한 결정적 계기가 됐죠”

2019년 국가공무원 5급 공개경쟁채용시험에 최종 합격한 김동하 씨

2019-11-25 06:00:03 김경민 기자 김경민 기자 kkm@kpanews.co.kr


경북대 약대 김동하(28) 씨.

“항상 여러 사람의 의견을 듣고 이를 정책에 반영하는 열린 공무원, 강직한 업무수행으로 여러 사람의 존경을 받는 공무원이 되고 싶습니다.”

지난달 1일 2019년 국가공무원 5급 공개경쟁채용시험 최종 합격한 경북대학교 약학대학 김동하(28) 씨의 말이다.

대부분의 약대생들과 같이 약사를 꿈꾸며 약대에 진학한 김 씨는 대학 과목 중 한 사례가 공무원의 길을 생각하게 된 결정적인 계기가 됐다. 

그 내용은 19세기 영국 런던에 콜레라 창궐로 많은 인명 피해가 났는데, 역학의 아버지라 불리는 존 스노우가 물 펌프와 콜레라와의 연관성을 찾아내 물 펌프를 교체함으로써 수인성 전염병의 창궐을 막았다는 것.

“사회 약학시간에 배운 한 사례가 공무원의 길을 생각하게 된 결정적 계기가 됐어요. 이후 저는 올바른 정책으로 더 많은 환자를 치유할 수 있다는 것을 깨닫고 정책을 입안할 수 있는 공무원의 길을 생각하게 됐죠.”
 
김 씨는 2013년 경북대 약대에 입학해 약사면허 취득 및 졸업 후 2017년 경북대 대학원 약학과에 진학했다. 학부를 졸업하고 사회약학을 더 배우고자 대학원에 진학한 그는 학업을 통해 전문성을 갖춘 인재가 되고 싶었다고 전하며, 목표한 공부량을 달성한다는 습관이 오랜 기간 학업에도 지치지 않는 노하우라고 덧붙였다.

“부족한 실력을 갖고 있기 때문에 공부 시간을 최대한 늘리려고 노력했어요. 공부에 대한 스트레스를 받지 않기 위해 앉아있을 수 있는 시간만큼만 집중하고 반드시 목표한 공부량을 달성하려는 습관이 오랜 기간 학업에도 지치지 않고 계속 공부하게 된 노하우가 된 것 같아요.” 

(왼쪽)경북대 약대 권진원 학과장, (오른쪽)경북대 약대 류광현 학장이 (가운데)김동하 씨의 행정고시 합격을 축하하는 자리를 가졌다.


김 씨는 2017년 졸업 후 2018년부터 본격적인 공무원 준비를 시작했다. 무엇보다 온종일 공부가 가능한 경우 모든 시간을 투입하고, 3시간만 가능한 경우 3시간이라도 매일 책을 보는 공부의 연속성을 유지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오랜 습관이 5급 행정고시 최종합격에 큰 도움이 됐다고 밝혔다.

하지만 그에게도 도전의 실패는 있었다. 본격적으로 행정고시를 준비하던 2018년, 2차 시험에서 ‘불합격’이라는 고배를 마셨고 이 때문에 본인이 선택한 길이 맞는지에 대한 슬럼프는 겪기도 했다.

“2018년 2차 시험에서 고배를 마셨을 때 열심히 노력했다고 생각했음에도 불구하고 불합격이라는 결과가 나와서 나의 길이 맞는지 고민하게 되었어요. 이 때문에 한동안 공부가 손에 잡히지 않아 애를 먹었죠. 하지만 처음 시험을 준비했던 마음과 사명감을 되새기며 다시 공부에 집중한 덕분에 이후에는 큰 슬럼프 없이 목표를 달성할 수 있었어요.”

김 씨는 내년 17주간의 신임관리자과정과 지방 연수를 거치고 연수원 성적, 2차 시험성적, 부처별 면접에 따라 정식 배치를 받는다. 그는 공무원을 진로로 생각하고 있다면, 먼저 적성에 대한 고민과 적극적인 행동 등 구체적인 정보 습득이 실제로 꼭 거쳐야 하는 과정이라고 전했다.

또한 본인과 같은 약사, 약대생으로서 공무원을 준비하는 것은 쉽지 않은 일이라며, 주어진 시간을 잘 관리하고 효율적인 계획을 수행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전했다.

“첫 번째로 공직 가치인 애국심, 청렴성 등의 가치가 본인의 적성과 맞는지 생각하고 두 번째로 인사혁신처에서 주관하는 공직박람회에 참여하거나 주변에 있는 공직자와의 만남을 통해 구체적인 업무의 성격과 조직의 문화 등을 접하는 적극적인 행동이 진로를 선택하는 데 도움이 된다고 생각해요.”

김 씨는 업무수행 과정에서 여러 사람의 의견을 듣고 이를 정책에 반영하는 열린 공무원이 되고 싶다며 미국의 영웅이 된 FDA 공무원 ‘프랜시스 올덤 켈시’처럼 여러 사람의 존경을 받는 공무원이 되고 싶다는 포부를 밝혔다.

더불어 현직에 종사하며 많은 희생과 봉사 정신을 펼치고 있는 동료·선배 약사들로 하여금 자긍심을 갖게 되는 중요한 이유라며 앞으로 선·후배 약사들에게 부끄럽지 않은 모습을 보이겠다고 말했다.

“공직에 나아가 항상 초심을 잃지 않고 공익을 생각하는 공무원이 되고 싶어요. 업무수행 과정에서 항상 여러 사람의 의견을 듣고 이를 정책에 반영하는 열린 공무원이 되고 싶습니다. 또한 탈리도마이드 사건으로 미국의 영웅이 된 FDA 공무원 ‘프랜시스 올덤 켈시’처럼 강직한 업무수행으로 여러 사람의 존경을 받는 공무원이 되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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