팜리서치 배너
KPN 마중물 광고 금연위드유캠페인
  • HOME
  • 칼럼 및 연재
  • 인터뷰
크레소티

"심야약국 통해 약의 전문가 신뢰주는 이미지 자리잡기를…"

공공심야약국 참여, 광주 백림약국 김철우 약사

2020-01-09 06:00:31 임채규 기자 임채규 기자 kpa3415@kpanews.co.kr

올해 1월부터 광주광역시에는 2곳의 공공심야약국이 운영을 시작했다. 

심야시간 의약품 구입의 불편을 해소하기 위한 관련 조례에 따른 것으로 광주지부는 1년 가량의 준비기간을 거쳐 1월 1일부터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

광주 북구에서 공공심야약국 운영에 참여하고 있는 백림약국 김철우 약사는 "기존에 이미 연중무휴로 밤 12시까지 약국을 운영하고 있었다. 공공심야약국 참여에 무리는 없었다"며 "심야약국을 운영해 오면서 누구보다 필요성을 느끼고 있었기 때문에 공공심야약국 선정 소식을 듣고 바로 지원하게 됐다"라고 말했다.

백림약국은 지역 랜드마크다. 지금의 자리에 지난 1965년 처음 개국해 50년이 넘는 역사를 가진 약국이다. 택시기사를 비롯해 알만한 사람은 알고 있는 곳이다. 광주교대 옆 아파트 상권으로 주변에 치과 2곳과 가정의학과 등 5곳의 의원이 있다.

6차로 대로변에 있는 약국을 김 약사가 인수한 것은 지난 2018년이다. 기존까지도 10시까지 운영돼 온 약국을 인수 후 바로 1월부터 자정까지로 운영시간을 연장했다. 지역 주민을 위한 약사·약국의 역할을 해야 되겠다는 일종의 사명감도 갖고 시작한 일이다.

한 자리에 계속 터를 잡아온 약국이라 단골이 많다. 주변에 있는 광주교대 학생도 많이 오는 편이다. 특히 역사가 있다 보니 일요일이나 공휴일, 명절에는 광주 전 지역은 물론 화순 등 멀리서도 약국을 찾고 있다.

약국 운영은 근무약사 3명과 함께 하고 있다. 근무시간이 고정된 것이 아니고 시간표를 만들어 여기에 따르고 있다. 원하는 시간에 근무를 하기 때문에 심야시간에 운영하더라도 근무 만족도는 높다는 것이 김 약사의 설명이다.

"이미 12시까지 운영해 온 터라 공공심야약국으로 운영을 시작한 이후 큰 변화를 느낄 시기는 아니다. 새벽 1시까지 운영한다는 말씀을 드리면 손님들이 잘됐다고 한다. 공공심야약국 참여로 인지도가 더 높아지고 찾는 분들도 늘어나리라 생각한다."

심야시간 약국을 찾는 경우 멀리서 인터넷 검색이나 소문을 듣고 오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김 약사는 급히 아이 해열제를 구하러 온 손님을 보며 뿌듯함을 느낀다며, '문을 열어줘 고맙다'는 말에 힘이 난다고 말했다.

김철우 약사는 "공공심야약국에 대해 약사사회가 더많은 관심을 갖고 참여했으면 하는 바람"이라며 "약사가 단순히 이익을 위해 의약품을 취급하는 것이 아니라 약의 전문가로서 신뢰를 주는 정직한 이미지로 자리잡기를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이어 "심야약국을 통해 지역 주민과 국민 가까운 거리에서 소통하다 보면 점차 그렇게 될 수 있다고 생각한다"고 강조했다.

자살예방 게이트키퍼 활동 사례 수기공모전

자살예방 게이트키퍼 활동 사례 수기공모전
한국 팜비오 오라팡 광고

많이본 기사

이벤트 알림

보건복지부 금연켐페인

약공TV베스트

인터뷰

청년기자뉴스

포토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