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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국 밖 약사, 다제약물 방문 관리로 새로운 가치 배워"

국민건강보험공단 건강관리실 한주성 약사

2020-03-23 12:00:34 최재경 기자 최재경 기자 choijk@kpanews.co.kr

"대학시절 늘픔동호회 활동을 하면서 소외계층 봉사 활동을 나간 경험도 있었지만, 건강보험공단에서 일하게 되면서 공공적인 역할에 대해 많은 생각을 하게 됐습니다."
 
국민건강보험공단 건강관리실 한주성 약사는 약국 밖 약사의 역할에 꾸준한 관심이 있었다. 1년전 건보공단 다제약물 관리사업에 참여하게 된 것도 약사의 사회적 역할에 '공공성'이 더해진 일을 해보고 싶었기 때문이다. 

건보공단은 올해 3차 다제약물 관리사업(구 올바른 약물이용지원사업)을 추진 중으로 대상과 지역을 확대해 추진된다.  

코로나19사태로 방문 관리와 인력 충원 일정이 미뤄지고 있지만, 사업의 중요성과 필요성은 사회적 공감을 얻으며 탄력을 받고 있다. 

지난해 2차 사업 서울지역에서 건보공단 직원으로 다제약물 관리사업에 참여했던 한주성 약사(서울대학교 약대 졸)는 올해는 본부에서 일하게 됐다. 
 
서울대 약학대를 졸업한 한주성 약사는 약사라는 직능의 공공적인 역할에 대해 관심이 많았고, 고령 환자가 늘어 가면서 자연스레 불거지는 약물 문제에 대해 약국 밖 관리가 필요하다는 생각으로 사업에 참여하게 됐다. 

건보공단 직원인 한 약사는 업무는 사업에 참여하는 지역 약사들이나 의사들과 대상 환자의 집을 방문해 의약품 복용 상태를 점검하고 관리하는 일을 담당했다. 

병원에서 처방받은 전문약과 약국에서 처방 없이 구입해 먹는 일반약, 이런저런 경로로  집에 쌓아두며 복용하는 건강기능식품 등 방문 관리를 하면서 다양한 사례를 만났다. 

직접 방문한 한 환자는 전문약 등 20~30개 정도의 의약품과 건강기능식품을 복용하고 있었다. 동일성분 의약품을 중복해 복용하거나, 같이 먹어서는 안 되는 약을 복용하는 환자를 만나기도 했다.

서울 지원 다른 팀은 40~50개의 약을 먹는 환자 사례를 접하기도 해 다제약물 복용의 심각성을 실감하기도 했다. 

사업에 참여했던 지역 약사들과는 같은 약사라는 점에서 어려움이나 불편함을 이해하는데 도움이 됐다. 사업에 참여 약사들의 의지를 잘 알고 있었기 때문에 주중 낮과 주말 시간을 유동적으로 이용해야 한다는 개국 약사들의 의견에 공감했었다. 

또, 공단 직원으로서 약사들의 사업 참여에 대해 아쉬움을 전달할 수도 있었다. 양쪽 입장을 다 이해해 중간다리 역할을 하기도 했다.  

의사, 간호사와 함께 가정방문을 하거나, 요양병원이나 시설에 방문에 의약품 관리를 하고 실제로 불필요한 약을 줄이는 일도 하면서 약사라는 직업에 대한 보람도 느끼고, 약사 역할에 대해 다시 한번 생각하게 됐다. 
 
한 약사는 "사업에 참여하는 지역 약사들은 대부분 사업에 대해 어느정도 이해를 하고 있다. 이에 큰 문제는 발생하지는 않았던 것 같다"며 "다양한 사람들을 방문해 살피는 것은 약사로서 전혀 새로운 경험이었다"고 강조했다. 

방문 관리가 어색하게 느껴져 1~2차 방문을 하고 사업 참여를 그만두는 사례도 있었지만, 한 약사는 약사들에게 약국 밖 환자를 만날 수 있는 이 같은 경험을 꼭 해보라고 권한다. 

한주성 약사는 "다제약물관리 사업에 참여하면서 약국 안 조제에서만 약사의 일이 끝나는 것이 아니라는 것을 깨닫게 되면서 약사직업에 대해 새로운 가치를 배울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공공사업이나 사회적 가치에 대한 일에 보다 관심을 두고 다양한 경험을 해보고 싶다"고 말했다.

2월부터 건보공단 본원에서 일하게 된 한 약사는 앞으로 충원되는 약사 인력 등에 대한 교육을 진행하면서 사업 운영 전반에 참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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