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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년 후 ‘문인화’로 인생 향로 바꾸니 인생 2막 열었죠”

제40회 전국서도민전서 문인화 부문 대상 수상 옥태석 약사(부산지부 자문위원)

2020-04-23 06:00:05 김이슬 기자 김이슬 기자 yi_seul0717@kpanews.co.kr

약사에서 문인화의 길을 걷고 있는 약사가 있다. 

옥태석(부산지부 자문위원) 약사는 8년 전 스스로 ‘정년퇴직’을 정한 후 40년 가까이 몸담았던 약국을 접고 인생 향로를 바꾸며 인생 2막을 열고 있다. 

옥 약사는 오랜 약국 생활을 하면서 받은 스트레스에서 벗어나서 자신의 내면을 마주하고 표현할 수 있는 일에 도전하고 싶었고 운명적으로 ‘문인화’를 만나게 됐다.

문인화는 평면에 머물러 온 사군자를 자연석과 철의 결합으로 입체화시킨 작품이다. 사군자를 근간으로 함축미를 살려서 작가의 마음을 다루는 심상 예술이라고 할 수 있다. 

옥 약사 문인화에 빠진 이유도 바로 이 때문이다. 단 한 획으로 자신의 정체성을 나타낼 수 있는 점은 옥 약사에게 문인화에 빠질 수밖에 없는 매력으로 다가왔다.

제40회 전국서도민전에서 문인화 부문 대상에 선정된 '사군자 청매' 작품


옥 약사는 “문인화는 유화나 수채화처럼 수정할 수 있는 작품이 아니다 보니 실수하면 다시 그려야 한다. 수백장을 그려야 한 작품이 나올 정도로 정교한 작업이 필요하다”며 “특히 온전히 작품에 집중할 수 있는 시간을 통해 작가의 생각과 깊이가 녹아든다”고 말했다. 

결과도 좋았다. 첫 출품한 작품부터 큰 상을 받았던 옥 약사는 최근 제40회 전국서도민전에서 ‘사군자 청매’라는 작품으로 문인화 부문 대상에 선정되는 쾌거를 이뤘다.

길이 200㎝, 폭 70㎝에 달하는 ‘사군자 청매’는 옥태석 약사가 몇 달간 심혈을 기울인 작품이다. 

그의 노력이 통했을까. 작품은 실물을 연상시킬 만큼 매우 자연스러우면서 강렬하고 절제된 붓 터치와 구도와 농담 등이 뛰어난 수작이라는 평을 받으면 심사위원 전원에게 높은 평가를 받았다.

옥 약사는 “대학교 다닐 때부터 서예는 틈틈이 공부했고, 서예보다 그림에 흥미를 더 느껴서 문인화까지 폭을 넓히게 됐다”고 설명했다.

그는 “취미로 시작했던 문인화가 적성에 맞아 매일 그림을 그리며 정진하다 보니 대상 수상의 결실을 맺었다. 기쁘고 영광스럽다”고 소감을 전했다.

그는 무한불성(無汗不成)라는 말을 좌우명으로 삼고 있다. ‘땀이 없으면 이룰 수 없다’는 뜻으로, 좌우명을 통해 앞으로도 새로운 세계에 도전하겠다는 각오다.

옥 약사는 “그림을 그리면서 약사로서 보낸 지난 생활과 다른 세계를 경험하고 있어 좋다. 앞으로도 작품 구상을 꾸준히 고민하고 더욱 정진해서 정년 이후를 계획하는 세대는 물론 젊은 층에도 서도의 세계를 알리고 싶다”고 포부를 밝혔다. 

이어 “약사는 나이가 들면 적응하기 어려운 직업이기도 하다. 약사 동료들도 나름의 정년이 정해지면 흥미를 느낄 수 있는 취미를 갖고 즐거운 삶, 새로운 삶의 변화를 꿈꿨으면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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