약사랑생명사랑
타이레놀 8시간 실제 실험 이벤트 금연위드유캠페인
  • HOME
  • 칼럼 및 연재
  • 인터뷰
항혈전제 웹심포지엄

"게이트 키퍼, 약국에서 국민 정신건강을 지킨다"

성약국 성치순 약사

2020-05-06 06:00:09 최재경 기자 최재경 기자 choijk@kpanews.co.kr

"약국에서 정신 건강을 지킨다는 건 상담을 하는 거이 아닙니다. 자살 위험 대상자를 발견해 전문 상담이나 치료를 받을 수 있도록 도와주는 역할을 하는 것입니다."

경기도 수원시에서 성약국을 운영하고 있는 성치순 약사는 지난해 9월 수원분회와 수원시정신건강사업단과의 협약을 통해 '행복정신건강약국' 1호점으로 지정됐다. 

성치순 약사는 '약사와 약국의 역할을 보다 넓혀야 한다'는 생각을 갖고,  행복정신건강약국 사업에 참여했다.

코로나19 사태로 본격적인 활동이 어려워 졌지만, 앞으로를 준비하며 함께 행복정신건강약국 교육을 받았던 약사들과 정보를 주고 받고 있다. 

성치순 약사는 "간혹 약국이 자살방지 역할을 한다는 것을  정신 상담을 하는 것으로 오해하는 이들도 있는데 약국의 약사는게이트 키퍼로  상담이 필요한 사람을 발견하면 전문적인 도움을 받을 수있도록 연결해주는 역할을 한다"고 설명했다. 

게이트키퍼란 자살 위험 대상자를 조기에 발견해 전문기관의 상담 및 치료를 받을 수 있도록 연계하고, 위급상황에서 자살 위험 대상자의 자살 시도를 방지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관리·지원하는 사람을 말한다.
  
'행복정신건강약국'은 약사가 정신적으로 어려움을 겪는 이들을 수원시행복정신건강복지센터에 연계해 맞춤형 서비스를 받도록 돕는 역할을 한다. 

성 약사는 그동안 약국을 방문하는 환자들이나, 방문약료 대상자들을 만나면서 어려운 상황으로 정신적인 고통을 느끼는 환자들을 많이 만나왔다. 

한 50대 여성 환자의 경우, 잠이 안온다며 수면 유도제를 구입하러 약국을 방문, 왜 잠이 안오는지 알기위해 이런 저런 대화를 통해 최근 아들의 죽음을 겪었다는 것을 알게 됐고, 수면제보다 전문 상담이 필요하다고 생각했다. 

의사를 만나 전문 상담을 받아 보라고 권하긴 했지만, 보다 구체적인 도움을 줄 수 없는 것이 안타까웠다. 

성 약사는 이런 사례들을 접하면서 약국과 약사들이 도움을 줄수 있는 방법을 찾게 됐고, 행복정신건강약국은 이런 생각을 실천 할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성 약사는 "우울증, 치매, 화병, 수면장애, 중독, 자살 등 전신적인 어려움이 있는 환자들에게 상담을 받을 수 있는 전문 상담실을 연결해 주는 것이 중요한 역할"이라며 "그 과정에서 환자의 비빌을 유지하고 의사를 존중해 주는 것을 잊지 말아야 한다"고 말했다. 

자살예방을 목적으로 하는 사업(생명사랑약국, 세이프약국)은 현재도 많은 분회에서 진행되고 있지만, 현실적으로 자살이라는 무거운 주제와 주변 병원과의 마찰을 우려해  적극적으로 참여 하는데 한계가 있다.

이에 "참여하는 약국이 부담이 없고, 마음의 병을 앓고 있는 이들이 극단적인 선택을 하기 전에 조기 발견해 올바른 치료를 받도록 도와주는 것이 궁극적으로 자살을 막는 것이라고 생각한다"며 성 약사는 약국과 약사의 역할을 강조했다. 

성치순 약사는 "약사 직능이 맞이할 부정적인 미래에 대한 의견이 많다. 새로운 패러다임은 한 순간에 이뤄지지 않는다. 일선에서 국민건강에 힘쓰는 약사들의 노력과 국민들에게 다가서려는 정성이 모여 작은 미풍을 만들 수 있다고 생각한다"며 "전국 각지에서 만들어진 미풍이 모이면 어떤 모습이 될지 즐거운 상상을 하게 된다"

금연위드유캠페인

금연위드유캠페인
한국 팜비오 오라팡 광고 [3분 언박싱] 입병엔 역시 오라~ 구내염 치료제 오라군

많이본 기사

이벤트 알림

약공TV베스트

팜웨이약학서적

인터뷰

청년기자뉴스

포토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