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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년 한길 시민 건강 책임져 행복합니다"

부천시 장윤희 오정보건소장

2020-07-16 06:00:01 한상인 기자 한상인 기자 hsicam@kpanews.co.kr

“사명감으로 시작한 것은 아니었어요. 안정적이겠구나 생각하고 시작한게 24년이 됐네요.”

올해 7월 1일 부천시 오정보건소장으로 부임한 장윤희(숙명약대, 57) 약사는 1996년 약무주사로 임용된 이후 24년째 부천시민의 건강한 보건환경을 위해 힘쓰고 있다.

입사 당시만 해도 의약분업 이전으로 보건소 처방에 따른 의약품 조제에 힘썼다. 

이후 2005년부터 부천시 보건소 의약관리팀장, 예방의약팀장 등을 역임하며 업무를 수행했다. 

처음에는 공무원이니 안정적이고 편하겠다 생각하고 시작한 길이지만 점차 사명감이 생겼다.

“공무원은 맡은 바 업무가 여러 사람에게 영향을 미치는 것이 많은데 일을 수행하며 보람을 많이 느꼈어요. 가장 어려웠던 부분이 시민들의 진정, 민원 처리였는데 협조를 많이 구하고 소통에 힘써 해결했어요. 내 행동에 따라 시민들이 고마워도 하고 아쉬워도 하고 직접 영향이 미치다보니 신중할 수 밖에 없었지요.”

공무원으로서의 길을 걸으며 장 소장의 업무는 순탄치 만은 않았다.

2009년 신종플루가 번졌을 때는 오정보건소 예방의약팀장으로 홀로 오정구를 지켜야 했다.

평소 의약관리를 하면서 방역과 신종플루 감염 업무까지 처리해야 했지만 그는 보람과 책임감에 힘든 줄도 몰랐다.

그는 자신의 행동이 시민들의 보건 향상에 보탬이 된다는 사명감과 시민들의 감사 인사가 이를 버티게 한 원동력이었다고 말한다.

이후 2019년 부천시보건소 건강안전과장을 거쳐 지금에 이르기까지 의약단체와의 소통과 이를 반영해 시민 건강을 위해 행한 장 소장의 업무는 다양하다.
 
2009년부터 2018년까지 약사회와 가정내 폐의약품 수거·소각·폐기, 2016년 7월에는 유치원생을 대상으로 한 의약품안전사용 교육 전용교육장을 설치해 운영했다.

특히 2012년 편의점 일반약 판매 이슈가 대두됐을 때 부천시 야간약국 시범시행을 진행해 약사사회로부터 호평을 받았다.

이 때 부천이 시행했던 야간약국은 부천이 2018년 경기도 공공심야약국으로 선정되는데 큰 힘이 된다.

장 소장은 부천시 의약품 안전사용 조례를 제정하며 약사사회가 방문약료 등 사업을 진행하는데 힘이 되기도 했다.

이 같이 활동하는 동안 경기도지사 표창, 복지부장관 표창 등 수상한 상도 다양하다. 

장 소장은 특히 경기도 규제개혁 공모전에서 ‘약국개설자 구비서류 중 개설약사 사진삭제’건을 제안해 받은 표창이 가장 의미가 있었다고 밝혔다.

타 의료기관 등과 달리 약국만 아직 개설증에 약사의 사진을 붙여야 했는데 이를 삭제토록 건의한 것이다.

이는 즉시 받아들여져 개설양식에 사진란이 빠지게 됐다. 전국의 모든 약국 개설시 약사 사진을 제출할 필요가 없어진 것.

다양한 활동과 이로 인한 공로도 인정받았지만 지역 내 공무원 중 약사가 소수인 점은 아쉬움으로 꼽았다.

공무원법에 최소인원이 규정돼 있는데 부천시 전체에 약사 2명이 최소인원으로 돼 있다는 것.

그렇다보니 조직 내 승진 등에서 소외받는 점도 있었다.

하지만 이 같은 어려움에도 자신의 업무만 열심히 한다면 분야에서 인정받게 되고 오히려 소수인 만큼 어느 곳에 속하지 않고 더 자유롭게 동료들과 일 할 수 있었다고 말한다.

그는 끝으로 자신과 같이 공무원의 길을 걷는 동료 약사들이 많아졌으면 좋겠다고 희망했다.

장 소장은 “옛날보다 약사 범위, 직능도 넓어지고 많이 바뀌었어요. 공무원도 해볼만하다 생각합니다. 보건소에서 시민의 건강, 복지부나 식약처 공무원으로 활동하며 국민의 건강에 일조하고 있다는 자부심을 느끼는 길에 동료 약사들이 많아졌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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