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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인약료부터 다제약물사업까지…약사 활동영역 넓혀야"

김예지 대한약사회 여약사위원장

2020-07-30 12:00:51 최재경 기자 최재경 기자 choijk@kpanews.co.kr

김예지 약사는 서울시약사회 학술위원장을 거쳐 대한약사회 여약사위원장을 맡고 있으면서 약사회 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있다. 

약대를 졸업하고 결혼 후 남편과 미국에서 생활하면서 미국약사자격증도 취득했지만, 약사 일에 대한 꿈을 잠시 접어 두었던 김 약사는 지난 2016년 서울시약사회 학술위원장을 맡으면서 본격적으로 약사직능의 다양성을 고민하게 됐다. 

특히, 학술위원장으로 관심을 가졌던 분야는 '노인약료'로 개국 약사들을 대상으로 초고령화시대를 대비하기 위한 노인약료전문화 과정을 개설해 노인전문약사 교육을 진행하기도 했다. 

2019년 대한약사회 여약사위원장을 맡으면서 노인 환자들에 대한 관심은 자연스럽게 다제약물관리로 연결됐다. 

다제약물관리 사업은 지난 2차부터 참여해 가정에서의 약물관리에 대한 심각성을 다시한번 확인할 수 있었고, 대부분 노인 환자들이라는 점에서 김 약사는 그동안 공부했던 내용들을 실제로 활용하는데 큰 보람을 느꼈다. 

다제약물 관리를 받는 환자들은 대부분 8~10개 이상의 약을 먹는다. 건강기능식품까지 먹는 걸 따지면 수는 더 늘어난다. 이렇게 약과 건기식을 먹게 되면 부작용이 일어난다고 봐야 하는데 부작용 때문에 약을 먹는 약 순환이 벌어지고 있다고 설명했다. 

김 약사는 "안타까운 것은 현장에서 약물복용의 문제가 있는 환자들을 만나도 약사들은 처방전 변경을 할 수 없고, 의사의 처방에 관여 할 수 없다. 환자를 중심으로 의사와 약사가 힘을 합쳐 약물관리를 해줄 수 있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가까이서 이런 사례들을 접하다보니 약사들의 역할이 약국 밖에서도 필요하다는 생각이 더욱 강하게 든다고 김 약사는 덧붙였다. 

김 약사는 "우리가 흔하게 먹는 건강기능식품도 약효가 있을 수 있다. 혈전 예방약이나 아스피린을 먹는 사람이 은행잎제제의 건기식을 먹으면 멍이 잘 들 수 있고, 약의 효능이 증폭돼 복용에 주의해야 한다. 마늘즙도 출혈을 증가시키는데 마늘과 마늘즙은 효능이 다르다. 많은 사람들이 이런 사실을 모르기 때문에 약국 밖의 약사 역할이 더욱 중요할 수밖에 없다"고 말했다. 

또 "약사라는 직능은 약의 전문가로 활동하면서 다양한 곳에서 제 역할을 할 수 있다. 특히 노인들의 불필요한 의약품 복용을 관리해 주는 것은 지금 꼭 필요한 일로 약사가 할 수 있는 일"이라며 "다제약물사업에 관심을 갖고 참여하는 것도 약사 직능 확대를 위해 필요하다는 생각이 크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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