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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용식물에 대한 지식, 미국보다 20여년 뒤떨어져 있죠”

약용식물 서적 번역가 조응자 약사

2020-08-20 06:00:14 김경민 기자 김경민 기자 kkm@kpanews.co.kr


조응자 약사.

“앞으로 자연 친화적인 생활이 더 중요해지기 때문에 약물보다는 약용식물이 부각될 것으로  보여요. 제가 번역한 책을 약사들이 많이 활용했으면 좋겠어요.”

조응자(78, 숙대약대) 약사는 전문적 약학지식을 바탕으로 미국에서 한의사로도 활동하며 약물, 한방, 침술 등 다방면에 풍부한 학식을 겸비해 주목을 받았다. 특히 그는 약용식물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관련 책들을 번역해 출판해왔다.

조 약사는 경기도 부천시에서 20년간 약국을 운영하며 지역민을 위한 건강돌보미로 생활을 해왔다. 침술과 약초에 관심을 갖게 된 그는 1995년 중국으로 유학을 떠나 침술과 중의학을 배우고 1998년 미국으로 건너가 한의사 자격증 시험을 통과해 1999년부터 미국 한의사로 본격적인 활동을 하게 됐다.  

미국에서 한의사로 활동하며 약용식물에 대한 다양한 논문과 서적을 접하게 된 그는 세계적인 연구 성과와 그 내용에 매료돼 학습에 전념하게 됐고 한의사들을 대상으로 강의까지 진행하게 된다.

강의를 진행할수록 번역본의 필요성을 느끼게 된 조 약사는 2001년 미국의 생활을 정리하고 한국에 들어와 약용식물 관련 서적들을 번역해 출판하게 된다.

“우리나라는 약용식물에 대한 지식과 참고 서적들이 부족해 미국보다 20-30년이 떨어져 있어요. 약용식물 서적을 식물도감인 줄 알고 안 보는 경우가 많은데 제가 번역한 책들은 약리학적 효능과 응용, 작용기전과 화학적 구조 등의 내용이 들어있어요”  

조응자 약사가 번역한 약용식물 관련 서적들.


조 약사가 번역해 출판한 책은 ‘세계의 약용식물’, ‘인도의 전승의약’, ‘건강 茶’ 총 3권이다. 

‘세계의 약용식물’은 잘 알려진 세계의 약용식물 320종 이상을 소개하고 어떤 화학적 성분이 포함돼 있는지, 얼마나 안전한지, 약학적으로 알려진 내용은 무엇인지, 약용식물에서 찾아낸 활성 성분과 작용기전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또한 ‘인도의 전승의약’은 Ayurveda와 천연약물 발달의 역사, Ayurvedic 약초 약리학, 생물의약적 작용과 적응증 등의 내용이 담겨있다.

‘건강 茶’에는 아시아 차의 역사, 중국, 인도, 일본 차의 종류와 끓이는 방법, 스트레스, 면역력을 위한 차, 차에 대한 기능과 효능 등의 내용이 담겨있다.

“인도의 전승의약은 원본 출판사와 계약 당시 동남아에서는 제가 첫 번째로 번역했다고 놀라워했어요. 이 책들을 공부라고 생각하는 게 아니라 생활 속에서 응용하거나 지혜로 삼았으면 좋겠어요.”

마지막으로 조 약사는 의약분업이 되고 젊은 약사들이 약초에 대한 관심이 줄어들고 있는 것을 안타까워하며, 많은 약사들이 약용식물에 관심을 갖고 활용했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앞으로는 많은 사람들이 약물보다 약용식물에 더 관심을 갖게 될 거에요. 이 책을 통해 약사들이 환자에게 좋은 팁을 제공하고 미국과 같이 약용식물을 활용한 선진화된 상품으로 만들어줬으면 좋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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