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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가지 의약품 환자 눈높이로 쉽게 썼습니다"

‘일상을 바꾼 14가지 약 이야기’ 저자 송은호 약사

2020-09-10 05:50:24 한상인 기자 한상인 기자 hsicam@kpanews.co.kr

“펜벤다졸, 코로나19를 겪으며 잘못된 건강 정보를 올바르게 국민에게 알리고 싶었습니다.”

최근 ‘일상을 바꾼 14가지 약 이야기’를 출간한 송은호 약사(조선약대, 33)의 이야기다.

송은호 약사는 약대를 졸업하기 전 건축학과, 생명공학과, 철학과 등 다양한 전공을 공부한 특이한 경력의 소유자다.

어렸을 때부터 삶의 방향, 진로 등에 고민이 많아 다양한 시도를 해 왔기 때문으로 특히 사람의 정신건강에 관심이 있었던 그는 인문학을 공부하고 철학자가 되고 싶었다. 

이처럼 삶에 대한 불안함으로 어떤 일이든 도전하던 송 약사는 사람의 정신건강 뿐만 아니라 몸의 건강이라는 화두에도 이끌려 약대에 진학하게 된다.

약사가 된 이후에도 인문학, 철학자의 꿈은 놓칠 수 없었다. 광주 인문학 모임에 가입해 공부했으며 일반인을 대상으로 문학·철학·예술 분야를 가르치는 ‘청년 인문 살롱’ 프로그램을 진행하기도 했다.

이처럼 철학과 인문학에 대한 관심과 꾸준한 공부는 의약품에 대한 사회적 이슈가 있을 때마다 그의 글 솜씨를 발휘할 수 있는 밑거름이 되었다.

송 약사는 타미플루 부작용으로 인한 자살 연관성 이슈와 최근 펜벤다졸, 코로나19 사건이 책을 저술하게된 결정적인 계기였다고 말한다.

“최근 코로나 바이러스를 없애는 방법으로 과산화수소를 마시라고 권하는 등 잘못된 건강정보가 SNS 등을 통해 쉽고 빠르게 퍼지는 것을 보았습니다. 이를 맹신한 환자들이 잘못된 정보로 약사들과 갈등을 빚기도 하는 모습을 보면서 전문가인 약사가 환자에게 전문지식을 쉽게 전달하지 못한 책임이 있지 않을까 생각해 책을 집필하게 되었습니다.”

송 약사는 이 같은 이유로 쉽게 쓰기 위해 노력했다. 특히 독자들이 한번은 사용해 봤을 의약품 14가지를 선정해 보다 이해가 쉽고 친근한 느낌이 들도록 했다.

“시중에 나와 있는 책들 중 가장 재미있고 쉽다고 자부할 수 있습니다. 복약지도를 하면서도 ‘학생이 못 알아들으면 선생 탓, 환자가 못 알아들으면 약사 탓’이라는 제 나름의 철학이 있는데요. 이 책도 약과 관련된 역사, 사회적 이슈 등을 담아 누구나 재미있게 읽을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송 약사는 이공계열 출신인 약사들이 반드시 삶을 관통하는 인문학적 지식이 필요하다는 입장이다.

“사실 약사라는 직업이 전문직으로서 굉장히 존경받는 직업이지만 환자들 눈높이에 맞춰  환자에게 복약상담해 주고 환자들의 삶에 대해서도 마음 깊이 공감할 줄 아는 자세가 굉장히 중요하다 생각하거든요. 인문학적 지식과 여유가 상당히 중요하다고 생각하는데 동료, 선후배 약사님들이 많이 읽어보시고 환자들과 쉽게 이야기를 나눌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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